이쁜 책 (사전 짓는 책숲집, 숲노래 2017.11.17.)

 ― ‘사전 짓는 책숲집, 숲노래 = 사진책도서관 + 한국말사전 배움터 + 숲놀이터’



  낮에 큰아이하고 읍내 우체국을 다녀오면서 책을 부칩니다. 새로 나온 《읽는 우리말 사전》 둘째 권인데, 누리책방에서 볼 적하고 손으로 만질 적은 결이 다르다고 새삼스레 느낍니다. 셈틀로 볼 적보다 한결 짙은 귤빛입니다. 빛깔 참 곱기도 하지, 하고 혼잣말을 합니다. 우체국에 다녀오고 저녁을 차리면서 기운이 빠져 곯아떨어졌는데, 한밤에 문득 일어나서 책을 사진으로 몇 장 찍어 봅니다. 사진으로 보아도 곱네, 하고 생각하고는 다시 아이들 사이에 누워서 꿈나라로 갑니다. 이웃님들이 이 새책을 널리 사랑해 주기를 빌면서 우드득우드득 팔다리를 폅니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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