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놀이 7 - 신을 벗고



  신을 꿰니 미끄럽다며 두 아이 모두 신을 벗는다. 돌을 깡총깡총 뛰어서 디딘다. 빙글빙글 돌을 밟고 뛰면서 아이들은 어디를 건너간다고 생각할까. 바다일까 하늘일까 우주일까, 아니면 그냥 돌일까.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놀이하는 아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