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그림 읽기

2015.12.10. 큰아이―제비꿈



  “벼리는 아버지 어머니 보라 태우고 하늘 나는 제비꿈 꿨어요.” 큰아이가 아침에 꿈을 이야기하기에 그 꿈을 그림으로 그려 보라 했다. 아이는 제비꿈을 꾸었다는데, 나는 꿈에서 우리 아이들을 만나서 함께 놀았나, 하고 돌아본다. 삶에서도 꿈에서도 이 아이들한테는 어머니랑 아버지가 늘 함께 있으면서 노는구나. ㅅㄴㄹ


(최종규/숲노래 . 2016 - 그림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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