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아이 259. 2015.3.24. 머리 가리지 마



  책순이가 책을 보는데 놀이돌이가 머리를 디밀면서 그늘을 드리운다. 놀이돌이는 그저 놀면서 제 자동차만 바라본다. 책순이는 놀이돌이더러 그늘 만들지 말라고 하지만, 놀이돌이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놀이에 흠뻑 빠져서 아뭇소리를 못 듣는다. ㅎㄲㅅㄱ


(최종규/함께살기 .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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