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아이 258. 2014.10.7. 책방돌이야



  아이는 바닥을 가리지 않는다. 흙바닥이든 시멘트바닥이든 굳이 가릴 까닭이 없다. 어디이든 기쁘게 앉고, 어디에서든 신나게 논다. 책방바닥에 살포시 앉아서 책을 두 손에 들고 무릎에 얹는다. 가만히 책을 만지작거리면서 논다. ㅎㄲㅅㄱ


(최종규/함께살기 . 2015 - 책돌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