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글 읽기

2014.10.15. 큰아이―붕붕 노래 적기



  글순이가 〈꼬마 자동차 붕붕〉을 보더니 주제노래를 알려 달라고 부산을 떤다. 곁님이 여러 차례 노래를 들려주는데, 아무래도 종이에 노랫말을 적어서 스스로 읽도록 해야 한결 빨리 익힐 듯하다. 그래서 작은 종이에 앞뒤로 노랫말을 적어 준다. 몇 군데는 손질한다. 글순이는 만화영화에 나오는 노랫말과 다르다고 말하면서도, 두 가지 모두로 노래를 부른다. 아버지가 손질한 대목을 손질 안 하겠다면서 한손으로 가린다. ㅎㄲㅅㄱ


(최종규 . 2014 - 글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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