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있는 둘 사이에 사랑이 싹튼다. 함께 있는 동안 눈을 맞추고 마음이 흐른다. 함께 있으면서 사랑을 키우기에 꿈이 자라고, 무럭무럭 자란 꿈은 어느덧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난다. 아이와 어버이 사이에, 사람과 숲 사이에, 풀과 나무 사이에, 바다와 하늘 사이에, 여기에 사람들이 돌보는 집짐승 사이에, 따사로운 빛이 샘솟는다. 그림책 《하얀 소니아》는 ‘검은 털’ 개가 ‘하얀 털’ 개로 바뀌었다가 다시 ‘검은 털’이 빼꼼 돋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람들과 사람 말로는 이야기를 나누지 않은 개 소니아이지만, 온몸으로, 털빛으로 사랑과 삶을 들려준다. 4347.7.25.쇠.ㅎㄲㅅㄱ


(최종규 . 2014 - 한 줄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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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소니아
후치가미 사토리노 지음, 김석희 옮김, 사와타리 시게오 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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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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