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밥 먹자 59. 2014.2.11.

 


  손을 뻗어 김치를 집는다. 음성 할머니한테서 얻은 김치를 여러 날 즐겁게 먹는다. 나는 김치를 못 먹어 집에서 김치를 담그지 않는다만, 아이들은 곧잘 맛나게 먹는다. 곰곰이 따지면, 풀밥이란 내가 즐기는 밥일 수 있다. 아이들은 김치라든지 온갖 양념으로 버무린 밥을 좋아할 수 있다. ㅎㄲㅅㄱ

 

(최종규 . 201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