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아이 66. 2013.10.3.

 


  걸상을 젖히고 사다리에 앉는 사름벼리. 어디이든 더 재미있고, 무언가 남다르다 싶은 놀이를 하고 싶은 사름벼리. 굳이 걸상에 앉아야 하지는 않아. 사다리에도 앉고 풀밭에도 앉고 마룻바닥에도 앉으면 되지. 서도 되고 누워도 되고 말이야. ㅎㄲㅅㄱ

 

(최종규 .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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