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타기 2

 


  이웃마을에 나들이를 갔다가 나무를 본다. 아이들이 타고 오르기에 꼭 알맞춤한 나무로구나 하고 생각하니, 어느새 큰아이가 “나, 나무 타도 돼요?” 하고 묻는다. “나무한테 물어 봐.” “나무야, 나 타고 올라도 돼? 나무가 된대요.” 그래, 즐겁게 올라타며 놀아라. 4346.3.10.해.ㅎㄲㅅㄱ

 

(최종규 .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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