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삶말/사자성어] 근린공원



 근린공원을 조성하기 위하여 → 마을숲을 마련하려고

 우리 동네에도 근린공원이 생겼다 → 우리마을에도 나들쉼터가 생겼다

 가까운 근린공원으로 산책을 간다 → 가까운 작은숲으로 마실을 간다


근린공원(近隣公園) : 도심지의 주택가 주변에 있어,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조그마한 공원



  마을에 마련하는 쉼터가 있어요. 곁에 있고, 가까이 나들이를 하는 곳이기에, 이러한 결을 살려 ‘곁쉼터·이웃쉼터’나 ‘고을숲·고을쉼터’라 할 만합니다. ‘골목쉼터·마을숲·마을쉼터’나 ‘손바닥쉼터·자투리쉼터·한뼘쉼터’라 할 수 있고, ‘나들터·나들쉼터’이기도 합니다. ‘숲마당·숲마루·숲정이’나 ‘작은숲·작은나무숲’ 같은 이름도 어울립니다. ㅅㄴㄹ



근린공원으로 이어지는 작은 숲길에서

→ 마을쉼터로 잇는 작은 숲길에서

→ 곁쉼터로 잇는 작은 숲길에서

→ 한뼘쉼터로 잇는 작은 숲길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녹색 특강》(박병상, 철수와영희, 2023) 5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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