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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소매점 @munhaksomae
#인천책집 #마을책집
#책숲마실
8월 첫무렵 일이 어그러지며
싱숭생숭했으나
마음을 가다듬고서
"하루거리" 빚은
김휘훈 님을 만나러
부천에 가려고
먼저
인천 '문학소매점'을 찾아가다.
예전에 선풍기도 없던 전철은
미닫이를 열었다.
큰닫이에서 작은닫이로 바뀐
전철을 모처럼 타고서
#책집노래
#책집을노래해
미닫이 열고 전철을 타던
1970-80년대에는
미닫이 틈으로
나비가 들락거리고
참새도 이따금 들어오고
벌이며 풍뎅이도 자주 드나들었다.
느릿느릿 전철길에는
느린 만큼 생각을 지을 틈이
참으로 길었다.
#숲노래
#숲노래노래꽃
#숲노래동시
#우리말동시
#우리말동시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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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알라딘은 자꾸
사진등록 오류가
이렇게 이 새벽에 뜨는가.
답답하다.
https://www.instagram.com/p/CStRqzSLrX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