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말/사자성어] 절차탁마



 보다 완벽해지기 위해 절차탁마했다 → 더 빈틈없도록 갈닦았다

 절차탁마의 정신으로 더욱더 매진하여야 → 갈고닦는다는 마음으로 더욱더 힘써야

 절차탁마(切磋琢磨) 자세로 → 갈고닦는 몸짓으로 / 가꾸는 몸짓으로

 제 수업철학은 ‘절차탁마’입니다 → 저는 갈고닦는 길을 가르칩니다

 절차탁마하며 실력을 키워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솜씨를 갈닦아서 키우면 좋겠습니다


절차탁마(切磋琢磨) : 옥이나 돌 따위를 갈고 닦아서 빛을 낸다는 뜻으로, 부지런히 학문과 덕행을 닦음을 이르는 말. 《시경》의 〈위풍(衛風)〉 〈기오편(淇澳篇)〉과 《논어》의 〈학이편(學而篇)〉에 나오는 말이다 ≒ 절마



  중국말로는 ‘절차탁마’라면 한국말로는 ‘갈고닦다’입니다. 또는 ‘갈닦다’예요. 때로는 ‘다듬다’나 ‘가다듬다’를 쓸 수 있어요. ‘손질하다’나 ‘다스리다’라든지, ‘북돋우다’나 ‘가꾸다’를 쓸 수도 있습니다. ㅅㄴㄹ



손에 땀이 나게 줄칼로 두어 시간 절차탁마하게 되면

→ 손에 땀이 나게 줄칼로 두어 시간 갈고닦다 보면

→ 손에 땀이 나게 줄칼로 두어 시간 다듬다 보면

→ 손에 땀이 나게 줄칼로 두어 시간 손질하다 보면

《동네 한 바퀴》(하재일, 솔, 2016) 33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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