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column



칼럼(column) : 신문, 잡지 따위의 특별 기고. 또는 그 기고란. 주로 시사, 사회, 풍속 따위에 관하여 짧게 평을 한다. ‘기고란’, ‘시사 평론’, ‘시평’으로 순화

column : 1. (보통 원형 석조) 기둥[원주]; (둥근 기둥 모양의) 기념비 2. 기둥 (모양의 것) 3. (인쇄된 페이지의) 세로단 4. (신문·잡지의) 정기 기고란[칼럼] 5. (페이지 아래로 나열한 숫자나 단어들의) 세로줄[열] 6. (이동 중인 사람들이나 차량이 길게 늘어선) 줄

コラム(column) : (신문·잡지 등의) 칼럼 (= かこみ·かこみ記事)



  신문이나 잡지에 싣는 글도 ‘글’입니다. ‘글’이라 하면 되어요. ‘이야기·이야기글’이라 해도 됩니다. ‘밝힘글’이나 ‘생각글’이라 할 수 있고, ‘아침글’이나 ‘빛글’이나 ‘햇발글’ 같은 이름을 붙일 만해요. ㅅㄹ



슬픈 일은 대통령만 〈조선일보〉의 논설과 칼럼을 보는 게 아니라

→ 슬픈 일은 대통령만 〈조선일보〉 얘기와 글을 보지 않고

→ 슬픈 일은 대통령만 〈조선일보〉 밝힘글과 아침글을 보지 않고

《새로운 독재와 싸울 때다》(김인국·손석춘, 철수와영희, 2014) 95쪽


무려 3년 동안 칼럼을 썼다

→ 자그마치 세 해나 글을 썼다

→ 얼추 세 해나 햇발글을 썼다

《사랑하는 안드레아》(룽잉타이·안드레아/강영희 옮김, 양철북, 2015) 11쪽


‘보이지 않는 건축, 움직이는 도시’라는 제하의 칼럼으로 연재한 글

→ ‘보이지 않는 건축, 움직이는 도시’라는 이름을 붙여 이어쓴 글

→ ‘보이지 않는 건축, 움직이는 도시’라는 이름으로 꾸준히 쓴 글

《보이지 않는 건축, 움직이는 도시》(승효상, 돌베개, 2016) 4쪽


거기서 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신진 크리에이터다

→ 거기서 글을 이어싣는 새로운 지음이다

→ 거기서 이야기를 이어싣는 새로운 글벗이다

《80세 마리코 2》(오자와 유키/이은주 옮김, 대원씨아이, 2019) 83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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