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collar



칼라(collar) : 양복이나 와이셔츠 따위의 목둘레에 길게 덧붙여진 부분. ‘옷깃’으로 순화

collar : 1. (윗옷의) 칼라, 깃 2. (개 등의 목에 거는) 목걸이 3. (배관 같은 것을 연결하거나 튼튼하게 하기 위해 씌우는) 이음 고리

カラ-(collar) : 칼라; 깃 (= えり)



  영어 ‘collar’는 ‘깃’이나 ‘옷깃’으로 옮기면 됩니다. 일본말은 ‘에리’라고도 하는데, ‘카라·칼라’란 말씨는 일본을 거쳐서 들어온 영어이지 싶어요. 새나 고양이나 개한테 목에 달아서 몸을 혀로 핥거나 부리로 쪼지 못하게 하는 구실을 하는 것을 가리킬 적에는 ‘목테’라 할 만합니다. ㅅㄴㄹ



새에 따라서는 칼라를 달면 못 먹는 애도 있고 해서

→ 새에 따라서는 목테를 달면 못 먹는 애도 있고 해서

《문조님과 나 6》(이마 이치코/이은주 옮김, 시공사, 2005) 46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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