셈틀을 쓰는 집


누리그물에 들어갈 수 있는 데를 헤아리다가, 찻집이 아닌 셈틀칸으로 온다. 셈틀칸은 화면이 아주 크고 노래를 듣기에도 좋다. 그러나 글쓰기에 어울리는 글판이 아니요, 셈틀 풀그림도 오로지 누리놀이에만 어울린다. 화면밝기를 어둡게 바꿀 수도 없네. 모처럼 셈틀칸에 왔지만, 다음에는 무릎셈틀을 챙겨서 찻집에 가는 길이 더 낫겠구나 싶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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