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site
사이트(site) : [컴퓨터] 인터넷에서 사용자들이 정보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 그것을 볼 수 있도록 웹 서버에 저장된 집합체
site : 1. (건물·도시 등이 있던·들어설) 위치[장소], (건물·도시 등의 건설) 현장[부지] 2. (사건 등의) 현장; (특정 용도용) 장소 3. (인터넷) 사이트
영어 ‘site’는 ‘곳’이나 ‘자리’를 수수하게 가리킵니다. 이런 쓰임새가 퍼져 ‘누리그물’이나 ‘누리집’도 가리키는구나 싶어요. 한국말도 이처럼 쓰임새를 살릴 만합니다. ‘누리그물·누리집’에 ‘누리판·누리마당’으로 담아낼 만합니다. ㅅㄴㄹ
사이트가 그만큼 독창적이고 컨텐츠가 충실해야 할 것이다
→ 누리집이 그만큼 새롭고 줄거리가 알뜰해야 한다
→ 누리판이 그만큼 뛰어나고 속살이 훌륭해야 한다
《대한민국 특산품 오마이뉴스》(오연호, 휴머니스트, 2004) 38쪽
한 구인·구직 사이트에 ‘주야 2교대’를 검색하니
→ 일자리 누리집에서 ‘밤낮 맞자리’를 찾아보니
→ 일자리 누리판 한 곳에서 ‘밤낮 맞자리’를 찾으니
《노동, 우리는 정말 알고 있을까》(노현웅과 다섯 사람, 철수와영희, 2018) 14쪽
개인이 꾸준하게 정보를 모으고 있는 사이트
→ 한 사람이 꾸준하게 정보를 모으는 누리집
→ 한 사람이 꾸준하게 정보를 모으는 누리그물
《블랙 벨벳》(온다 리쿠/박정임 옮김, 너머, 2018) 49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