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말/사자성어] 잔학무도



 잔학무도한 피의 선풍이 전 국토를 휘몰아쳐 → 끔찍한 피바람이 온나라를 휘몰아쳐

 잔학무도한 인간 → 사납고 막된 사람 / 끔찍한 놈

 잔학무도한 사건 → 끔찍한 일 / 사납고 막된 일


잔학무도(殘虐無道) : 더할 수 없이 잔인하고 포학함

잔학하다(殘虐-) : 잔인하고 포학하다 ≒ 잔포하다

잔인하다(殘忍-) : 인정이 없고 아주 모질다

포학하다(暴虐-) : 몹시 잔인하고 난폭하다

무도(無道) : 말이나 행동이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에 어긋나서 막됨



  ‘잔학 + 무도’인 ‘잔학무도’는 뜻을 살피면 “사납고 막된”이나 “모질고 막된”이나 “거칠고 막된”입니다. 이 뜻대로 쓰면 됩니다. 또는 ‘끔찍한’이나 ‘무시무시한’이나 ‘무서운’을 쓸 수 있습니다. ㅅㄴㄹ



잔학무도한 범죄가 터질 때마다

→ 끔찍한 말썽이 터질 때마다

→ 무시무시한 일이 터질 때마다

→ 사납고 막된 일이 터질 때마다

《인권연대의 청소년 인권 특강》(인권연대, 철수와영희, 2018) 208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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