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말/사자성어] 독박육아



 혼자 독박육아로 힘들다 → 혼자 아이 보느라 힘들다

 독박육아의 설움을 쏟아내다 → 홀로돌보는 설움을 쏟아내다

 독박육아에 시달리는 고민 → 혼돌봄에 시달리는 걱정

 한 달간의 독박육아 → 한 달 동안 혼돌봄 / 홀로키운 한 달


독박육아 : x

독박 : x

육아(育兒) : 어린아이를 기름



  사전에 없는 ‘독박육아’인데 ‘독박’은 ‘獨 + 박’ 얼개이지 싶습니다. 요즘 널리 쓰는 ‘혼-’을 앞에 붙여 ‘혼박돌봄’처럼 써도 어울립니다. ‘혼돌봄·혼키움’이라 할 수 있고, ‘홀로돌봄·홀로키움’이라 해도 되어요. ‘홀로돌보다·홀로키우다’라 해도 좋고요. ㅅㄴㄹ



바로 ‘독박육아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 바로 ‘혼돌봄 끝판님’이라고 할 수 있는

→ 바로 ‘홀로키움 끝판님’이라고 할 수 있는

《인권연대의 청소년 인권 특강》(인권연대, 철수와영희, 2018) 221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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