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글 3



이오덕 어른이 “삶대로 말하고, 말한 대로 쓰자”고 가르쳤을까? 어쩌면 이런 한마디로 간추릴 수 있을는지 모르나, 내가 이오덕 어른을 읽고 헤아리기로는, 이녁 삶글은 이 한마디가 아니지 싶다. 이오덕 어른이 멧골아이를 가르치고 함께 배우는 동안 빚은 글쓰기 넋이란, “삶을 즐겁게 이야기하고, 이야기를 노래하듯 쓰자”이지 싶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삶과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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