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 좋은 날]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0월 30일 

- 리뷰 마감 날짜 : 11월 25일

- 받으시는 분들 : 에세이 신간평가단



은근은근, 보편적G, 유트래블, 밀크코피, 남박사, 리코짱, mira-da, 앙꼬, fmjtt111

KEEPGOING, 프레이야, 라일락, 날개, 에피파니, 푸리울, 커피향기, 꼼쥐, ksvioletta, 섬




신간평가단 11기 마지막 도서입니다! 마지막까지 잘 부탁드려요! :) 

그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__) 



댓글(2) 먼댓글(14) 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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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젊은 독서 고수의 명랑 독서기
    from 花樣年華 2012-11-14 10:50 
    어제와 오늘은 ‘책 읽기 좋은 날’이었고, 그리고 나는 이 책을 읽었다. (* 글 쓴 날 : 2012년 11월 3일 밤)(그런데 사실 모든 날은 책 읽기 좋은 날이다. ‘여전히, 취미는 독서’ -이 책 에필로그의 제목임-인 사람들에게는 말이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은 앙큼하다.^^) 다 읽겠다는 투지 없이 그냥 심드렁하게 펼쳤는데, 막상은 다 읽을 때까지 손에서 책을 떼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아니, 그렇게 만드는 책이 있다. 이 책이 그랬다. 어젯밤
  2. 책읽기 좋은날
    from 2012-11-15 14:34 
    책읽기 좋은날 / 이다혜 책을 통해 책을 알게 되는 것만큼 미더운 것도 없다. 자극적인 문구만 쏙 뽑아서 과대광고를 아무렇지나 않게 하는 마케팅천국 대한민국에서 좋은 책(내 마음에 드는 책)을 고르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온라인에서 책을 고를 때는 목차와 표지, 출판사 책소개, 리뷰, 그리고 공개되어있는 짧은 몇 페이지를 살짝 들춰보고 책을 선택해야 한다. 서점에서도 썩 다르지 않다. 그렇게 고르게 되면 불편한 점이 바로 충동구매, 과다구매를
  3. <책읽기 좋은날> 123권의 책이 담긴 책
    from 책이 있어 즐거운 공간 2012-11-17 20:53 
    이 책의 저자인 '이다혜'는 북칼럼리스트이다. 영화잡지인 <씨네 21>에 시사칼럼, 문화칼럼을 쓰고 있는 기자이기도 하다.그녀의 취미는 독서라고 한다. 취미가 독서라고 하니, 얼핏 이런 생각이 든다. 별로 취미가 없는 사람들이 '취미가 뭐예요?'하고 물으면, 그냥 할 말이 없으니까 책도 읽지 않으면서 '독서예요'하고 대답하는 사람들이 생각난다.그런데, 언젠가 이런 사람들을 꼬집어서 '독서는 취미가 아니다.'라고 반박을 하는 사람을 본 적도 있
  4. 우렁각시를 기다리며
    from 꼼쥐님의 서재 2012-11-18 15:09 
    책의 느낌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에쿠우스를 닮은 엄숙주의가 좌회전을 하는 사이 가볍게 통통 튀는 낙천주의가 텅빈 도로를 질주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마치 풍선을 매단 카트라이더가 거칠 것 없이 내달리듯이. 북칼럼니스트 이다헤가 들려주는 책과 관련한 수다는 끝이 없어 보인다. 성인 독서 모임에서 우연히 만난 수다쟁이 아줌마처럼, 게임 오버가 되더라도 무한반복할 수 있는 아케이드 게임처럼 어느 순간 '이제 그만!'이라고 외치지 않는다면 내 삶이 끝나는 순
  5. 서평) 책 읽기 좋은 날, 이다혜
    from 책, 그리고 나 2012-11-25 16:08 
    알라딘 신간평가단 11기로 활동하면서 마지막으로 접하게 된 에세이 중 한 권인, <책 읽기 좋은 날>! 씨네21의 이다혜 기자가 쓴 책이다. '씨네21의 이다혜 기자', 왠지 낯익은 이름이다 싶었는데, 내가 자주 듣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한 코너에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는 기자분이다. 워낙 영화를 좋아해서 참 재밌게 들었던 코너인데, 이렇게 책으로도 만나게 되어 반가웠다. 이 책은 이다혜 기자가 쓴 일종의 서평록이다. 대부분 신간 위주의 책들인
  6. 밤마다 실잣는 노래
    from 나만의 블랙홀 2012-11-25 16:49 
    문학은 요컨대 제 몸의 모든 면을 낱낱이 보여주고 어느덧 그것을 관람하던 자의 몸 안으로도 들어가 역으로 탐할 줄 아는 기묘함을 가지고 있다. 문학이 또는 예술이 인간을 구원할 수 있냐 없냐까지 논하는 것만 봐도 문학이 인간에게 주는 것은 무궁무진하리라는 걸 쉽게 떠올릴 수 있다. 어느 누구나 과거를 들추었을 때 지금의 나라면 절대로 하지 않았을 치기어린 실수 또는 언행의 추억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땐 내가 몰라도 너무 몰랐다는 어이없어
  7. 유쾌한 책읽기를 통한 삶의 깨달음 - 이다혜(책 읽기 좋은 날)
    from 하늘을 날다 ! 2012-11-26 19:30 
    서점에 가면 넘쳐나는 책은 많지만, 그중에서 정작 독자가 기억하는 책이 얼마나 될지 생각해보게 된다. 하루에서 몇십 권씩 출판되고 있지만, 출판만 되어 버린 채 묻혀버리는 책이 더 많을 것이다. 그리고 많은 장르 중에서도 마음에 와 닿거나 위로를 해주게 되는 장르 역시 정해져 있는 것 같다. 바로 에세이 장르인데 사람마다 선호하는 장르는 다르겠지만 에세이 장르의 책을 읽고 그 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나를 사랑하게 되면 주변도 보
  8. 책읽기 좋은 날은 어떤 날일까
    from 날개의 책방 2012-11-27 13:54 
    책 표지처럼 달밤 내 방 침대나 책상에 앉아 책을 읽는다. 순간 이것보다 행복한 일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날은 한권을 읽고, 바로 다음 권을 들고 쭉 책만 읽어나간다. 어떤 날은 요새 읽기만 해서 소화불량에 걸린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책 이야기를 한다. 글을 쓴다. 그 글은 책 이야기였다가 그냥 내 이야기가 된다. 이다혜의 글도 그렇다. 책 목록을 쭉 보니 안 본 책이 많아서 재미있을라나 싶었다. 그런데 읽다보니 읽은 책이든 아니든
  9. 종합선물세트
    from fmjtt111님의 서재 2012-11-27 16:40 
    신문이나 잡지를 보다보면 책을 소개하는 꼭지가 자주 눈에 띈다. 그저그런 리뷰도 있지만 간혹 '이 책 꼭 읽어보고 싶네'라는 마음을 갖게 하는 리뷰도 있다. 설레는 가슴을 안고 책을 구입해서 읽었을 때 '이거야..'라는 생각이 들었던 경험을 몇 번 했다. 행복한 경험이었다. '이 책 읽어보고 싶네'라는 마음을 갖게 하는 리뷰는 대부분 간결하고 솔직한 어조로 쓰여져 있다. 출판사 눈치 안보고 자기 생각대로 쓴 글이구나 하는 건 읽다보면 그냥 느껴진다. 그
  10. 즐거운 명랑독서기가 내 삶에 끼어들어
    from 처녀자리의 책방 2012-11-27 21:09 
    수많은 독서에세이가 주는 기쁨은 조금, 자괴감(까지는 아니어도 아무튼)은 더 많이,일 때가 있다보니 언젠가부터는 독서에세이에 손이 가지 않았다. 저자가 읽었다는 도서를 나도 읽었을 땐 남다른 느낌이나 동감이나 다른 생각을 가질 수 있지만 생소한 도서일 경우엔 낯선 나라의 이국어로 들릴 확률이 높다. 안 읽은 책들 중 끌리는 책을 체크해 뒀다가 다음에 읽을 거리들로 곳간에 쌓아두는 것도 어느 정도다. 밀리기만 하고 대체 사놓고 재여놓은 것들은 언제 다 읽
  11. 책 읽기 좋은 날
    from 리코짱님의 서재 2012-11-27 22:03 
    책 <책읽기 좋은 날>은 영화잡지 씨네21 기자 이다혜가 읽은 책들에 관한 에세이다."이 책에 실린 글은 거의 새로 나온 신간들을 읽고 쓴 것이다. 책 자체의 내용만큼이나 그 책을 읽던 시기의 세상살이에 대한 내 생각이나 추억을 엮어 쓰려고 노력했다. 원고를 다듬으면서 다시 꺼내 읽은 책들도 꽤 있다. 잊혀도 좋은 책은 없다. 부디 이 책도 그러하면 좋겠다."저자는 '맛있는 건 언제나 옳다'라는 제목의 책 <굿바이, 스바루>를 소개
  12. 화장실에서 읽기 좋은 책
    from 내 삶의 팔할은 잉여이다 2012-11-28 05:58 
    이라고 제목을 달았지만 어쩐지 저자에게 조금 미안해진다. 하지만 화장실에서 읽은 책은 언제나 기억에 오래 남는 법이다. 제목 처럼 난 이 책을 화장실에 두고 읽었다. 챕터가 짤막하고 재미있었어 언제나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때 읽을것이 없으면 집중이 안되는 나로서는 아주 좋은 책이이었다. 이 책은 독서광 저자답게 많은 책의 서평이 수록되어 있다. 그중 내가 읽은 책도 있고 읽어볼까 고민한 책도있고 처음 보는 책도 있었다. 단순히 책의 줄거리나 감상만 있다면
  13. 가차없이 유쾌한 서평집
    from 책, 내 인생의 8할 2012-12-01 00:32 
    앉은 자리에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책을 읽어 치운 후 감탄한다. 어쩜 이렇게 재미있을까? 이미 상당수는 잡지에서 읽었던 글인데도, 심지어 소개된 책까지 구해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도 어쩜 이렇게 새롭고 흥미진진하게 읽힐까? 본래 서평집을 좋아하기는 한다. 책에 대한 정보를 얻기에 그만큼 효과적인 매체를 달리 찾지 못했기 때문에. 하지만 빼곡한 정보나 저자의 독서 내공, 박학다식함에 놀라는 경우는 많아도 서평집 자체의 매력에 빠졌던 기억은 참 드문 듯하다
  14. 책읽기좋은날은 없다. 매일이 그렇다
    from 그냥 사는거지 뭐 ? 2013-01-24 20:56 
    주위에는 일년에 책한권 안 읽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얼마전 지인이랑 책 이야기를 하다가 책을 많이 읽거나, 지식이 많다고 좋은사람 올바른 길을 가는것은 아니라는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그말을 들으니 불현듯 회사동료랑 했던 이야기가 생각났다.책을 뭘그리 많이 사냐고 타박을 하던 동료에게 나는 "책한권 안사고 안읽는것도 문제야" 라고 말했다 그러자 " 책많이 읽는다며 인격이 왜그러냐? ", 난 책안읽어서 인격이 이모양이라는 변명은 돼잔아" 하며 농담반
 
 
2012-11-26 19: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라일락 2012-12-03 01:02   좋아요 0 | URL
좋은 서평을 올려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에피파니님까지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