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일요일들]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8월 26일
- 리뷰 마감 날짜 : 9월 21일
- 받으시는 분들 : 에세이 신간평가단

까망머리앤, 라일락, smilla, 여우별, 건방진곰, 유니, daydreami, 아빠소, 블루베어, 춤추는곰♪, 내사랑주연,
자작나무그늘아래(hjpae), 쟈스민, 향기로운이끼, nama, 리코짱, 엘리자베스, 아나르코, 홀릭제이, 소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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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의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으로 파워블로거 등이 광고주로부터 경제적 대가를 받은 경우 추천글에 대가 받은 사실을 공개하도록 의무화되었습니다. 따라서 7월 14일부터는 리뷰 작성시, 해당 문구를 리뷰에 꼭 삽입하여야 합니다. 현재 리뷰 하단에 삽입할 수 있는 띠배너를 제작 중에 있습니다. 배너 작업이 완료되면 다시 제대로 공지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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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각하는 쪽으로 삶은 스며든다
    from 까망머리앤의 도서기록 2011-08-27 13:50 
    첫만남, 첫인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책이었어요. 은희경 작가는 책으로 먼저 만나기 전에 도서전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알게 되었답니다. 글에서 느껴지는 잔잔함 속에 묻어나는힘이 있다고 해야할까요? 왠지 '나랑 코드가 맞을것 같다'는 생각이 막연히 들었어요. 왜 그랬을까요? 도서전을 다녀오자마자 저자의 책을 검색해보고 위시리스트 몇 권을 추렸어요. 그 중 생일을 겸해 지인께 선물로 받게 된 책도 있었구요. <생각의 일요일들> 읽
  2. 생각의 일요일들
    from 리코짱님의 서재 2011-09-05 14:23 
    책을 읽고나서은희경 작가의 <생각의 일요일들>을 읽어나가면서 내내 들었던 생각.작가님이 나와 사고방식이 아주 흡사하다는 점. 그래서 글을 읽어나가면서 많은 위로를 받고 있다는 점. 글귀 하나하나를 놓치고 싶지 않은 산문집이었다.마음속에 담아두고 싶은 글귀들이 많아서 책을 읽고 또 읽고 싶어진다. 작가는 소설을 쓰면서 이 글들을 써내려갔다. 나는 소설가의 삶을 엿볼 수 있었고, 작가의 꿈이 샘솟기 시작한다.이 책은 작가 은희경이 『소년을 위로해
  3. 11-60 문득 지나친, 그녀의 언어로 만나는 감정의 소요(逍遙) 은희경. <생각의 일요일들>
    from 소녀, 어른이되다. 2011-09-07 17:02 
    생각의 일요일들│은희경│달│2011.07.20제일 처음은 <새의 선물>이였어요. 오래전이라 내용은 희미하지만, 그때의 느낌은 남았어요. 그녀가 다루는 언어는 시리도록 예뻐서 역시 소설가,는 다르구나 했거든요. (생각이 난 김에 그녀의 책을 다시 들춰봐야겠어요) 그리고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를 읽었는데 공교롭게도 주인공 이름이 같았죠. 진희, 새의 선물에서 어른들의 마음까지 꿰뚫어보면 당돌한 진희가 성장한 모습이 <마지막 춤
  4. <생각의 일요일들> 흘러오는 대로 흘려 만나고 흘러가는 대로 흘려 보내려 한다
    from 책이 있어 즐거운 공간 2011-09-08 11:36 
    인터넷 연재소설은 이제 우리들에게는 익숙하게느껴질 정도로 작가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집필방법이다.그러나 일주일에 5일정도를 꼬박꼬박 연재를 해야한다는 부담감은 상당히 클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이런 힘든 집필과정에서 작가들에게 힘이 되고, 글의 흐름에 영향을 주는 것이 인터넷 연재소설을 매일 빼놓지 않고 읽는 독자들의 댓글일 것이다.글을 읽고 솔직한 한 마디를 짧게 달아주는 댓글, 격려의 댓글....그러나, 나는 인터넷 연재소설을 잘 읽지 못한다. 그동
  5. 무례한 독자가 쓰는 불편한 독후감
    from 걷듯이 읽고, 읽듯이 걷고 2011-09-10 22:38 
    다른 사람의 섬세하고도 은밀한 생각의 편린들을 읽는 것이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님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처음 책을 펼치기 전에, 9월에 읽고 싶은 신간 에세이로 추천할 때까지도 이 책은 읽기에 그닥 부담스러울 것 같아 보이지 않았다.소설가의 작가 노트 비슷한 내용이지 싶어 책장이 술술 넘어갈 듯 싶었는데 생각보다 손에 책이 잘 잡히지 않았다. 뜸을 들인 시간이 좀 길었다. 후반부쯤 읽었을 때는 책 읽기를 중단하고 대충 리뷰를 써도 크게 다를 것이
  6. 은희경 작가의 사생활 ^*^
    from 책 읽는 가족 2011-09-14 14:52 
    작가로 살아온지 15년 만에 처음으로 펴낸 산문집이라 한다. 15년 만에 첫산문집이라,그녀의 작가 인생에서 새로운 깃발을세워야 하나! 싶겠지만 그렇지 않다.이번에 산문집은 책을 내기 위해 일부러 글을 썼다기 보다는 인터넷 연재로 장편소설을 쓸때, 독자에 대한 답글 형식으로 올린 글과 트위터에 올린 글을 묶어서 책으로 엮은 거라 조금 성격은 다를 수 있겠다. 하지만 이 책을 세상에 내 놓으면서 '산문 쓰기'에 대한 두려움이 가셔졌다 하니 앞으로는 그녀의
  7. 내가 거쳐온 시간들...나를 또 어디로 데려갈까
    from 향기로운이끼 2011-09-14 21:19 
    아무런 이유없이 그저 제목만으로, 표지만 보고도 끌리는 책이 있다.그리고 그 책속엔 내가 읽고 싶은 글들이 담겨있고, 헝클어진 내 마음이나정신을 가다듬어주고 어루만져줄소중한 지침들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았다.이 책 역시 그렇게 만났다.은희경이란 저자를 모르는 이들은 거의 없을 터.놀랍게도 그녀의 첫 산문집이라고 했다. '소년을 위로해줘'라는 작품을 쓰면서그녀의 생각, 느낌, 일상들을 담은 이야기가 그렇게 탄생을 하다니...책을 펼쳐들면 정신없이 빠져들어
  8. 은희경 작가의 유쾌한 일상과 만나다.
    from 유니님의 서재 2011-09-15 00:53 
    소설가 은희경의 첫 번째 산문집을 읽었다. 작가가 작품 활동을 하면서 또는 일상에서 느끼는 단상들을 모아 엮은 이 책은 유쾌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작품들과는 별개로 사생활이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작가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동안 어쩐지 은희경님과 가깝고 친근해진 느낌을 가지게 한다. 장편소설 <소년을 위로해줘>를 연재하는 동안 짬짬이 적어둔 메모들은 우리의 일상 속 다양한 경험과 느낌들을 하나씩 펼쳐놓는다. 소설을 통해 만나던 작가
  9. 생각들여다보기
    from 건방진곰님의 서재 2011-09-18 16:24 
    은희경의 책을 읽어본적이 없다. 그런데 은희경이 쓴 첫번째 산문집을 그녀의 첫 작품으로 읽게 되었다. 소설을 즐겨하진 않아서 잘 읽진 않지만 이 책을 읽다보니 그녀의 책을 읽어보고 싶었다. 나는 소설보다 이런 산문집, 에세이를 더 좋아한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엿보는게 좋다. 개인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짜릿함이라고나 할까? 물론 개인적인것을 보는걸 즐겨한다기보다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라는 위로를 받는게 좋다. 작가라고 특별한 생각을 하는건 아니구나 ..
  10. [도서] 특별하진 않지만 <생각의 일요일들>
    from 카르페디엠 2011-09-18 19:05 
  11. 그저 소소한 반짝임 [생각의 일요일들]
    from smilla님의 서재 2011-09-20 00:18 
    은희경 작가의 등단 이후 첫 산문집이다.‘음,,, 그래,, 그녀가 산문집을 낸 적이 없었구나, 그러고 보니 소설만 읽었었구나.그나마 소설도 그녀의 작품은 한동안 읽지 않았구나.’두껍디두꺼운 <새의 선물>을 단숨에 읽어내려 간 이후 그녀의 소설은 차곡차곡,, 내 책상에 쌓여갔다.<타인에게 말걸기>, <내가 살았던 집>, <그것은 꿈이었을까>, <서른 살의 강>, <아내의 상자>, <행복
  12. 작가 은희경의 가벼운 산문집 '생각의 일요일들'
    from 아빠소의 작은도서관 2011-09-21 22:26 
    작가 은희경, 아니 소설가 은희경이란 이름이 더 잘 와닿는다. 그간 내 작품들이 죄다소설이었으니. <타인에게 말걸기>, <낯선 물속 나의 그림자>, <그것은 꿈이었을까>,<내 고향에는 이제 눈이내리지 않는다>, <내가 살았던 집>, <새의 선물>, <서른살의 강>,<행복한 사람은 시계를 보지않는다>, <상속>, <마이너리그>, <마지막 춤은
  13. 은희경 산문집. 생각의 일요일들
    from 소지개님의 서재 2011-09-21 23:12 
    열 권의 소설책을 낸 소설가, 은희경. 그녀가 소설을 쓰는 짬짬이 독자들에게 쓰는 편지 한 편씩을 '답글'이라는 이름으로 7개월 동안 쓴 120장의 편지가모아져서 우리들 앞으로 나오게 된 책이다.인터넷 답글과 트위터 멘션, 장편소설과 동시연재한 셈인 이 두 가지 표현의 경로를 통해 격려와 아이디어를 얻고 덤으로 잡념에 시달리기도 했으며, 그것은 소설에 얼마간 반영되기도 했단다. 하지만 앞장서는 것을 꺼리고 배우는 게 서툴고 또 낯선 관계에 긴장이 심한소
  14. 은희경 산문집, 생각의 일요일들
    from daydreami님의 서재 2011-09-22 15:45 
    처음이란건 누구나 알지만마지막이 언제일지는 아무도 몰라요.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결코 마지막은 아니라는 생각. 그 사이의 조마조마한 긴장이 생에 탄력을 주는 걸까요. -마지막이 언제일지는 아무도 몰라요 中은희경 소설다운 말투.에세이를 통해 접하니 더 친숙하다.대학시절부터 꾸준히 읽어오던 작가의 글을, 얼마전부터는 트윗을 통해 접하게 되는것도 신기했는데소설집필 중에, 여행 중에 적어놓았던 메모와 트윗 내용을 기록해둔 에세이란다.작가란 무언가 예술적
  15. 모호한 것들이야말로 진정 명쾌한 것?!
    from 『끌림, 그리고...』 2011-09-22 16:40 
    지난해 인터넷에 장편소설 연재를 했다.그리고 거기에다 독자들에게 쓰는 편지 한 편씩을 매일 붙였다.‘답글’이라는 이름으로 7개월 동안 쓴 120장의 편지가 이 책이 되었다.…구성도 없고 일관성도 의도도 별로 없다.그날그날의 사소한 일상과 변덕스러운 심정을 털어놓았을 뿐이다.- 작가의 말 〈맨 앞에〉中에서…은희경 작가의 등단 이후 첫 산문집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별다른 고민 없이 선택하게 된 책이다. 수많은 생각들을 통해서 잘 다듬어진 하나의 소설이 아닌
  16. 은희경 작가의 일상을 엿보는 재미
    from 도서관 2011-09-27 01:13 
    지난 금요일, 딸아이 영어수업때문에 자생적으로 생긴엄마들 모임에서 한 엄마가 말했다."난 요즘 잘생긴 젊은 남자들 보면 괜히 기분이 좋더라."그 순간 은희경의글이 떠올랐다. 때마침 가방속에 책도 있었고.살짝읊어줬더니 모두 고개를 끄덕끄덕 "맞아, 맞아" 난리다.잘생긴 남자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어느 추운 날.자주 가는 작은 찻집이 있어요.테이크아웃 커피를 기다리며 서 있는데구석자리에서 책을 읽던 청년이무심히 고개를 들어 나를 봐요. 앗, 내 타입.뜨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