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는 깊다>를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8월 23일
- 리뷰 마감 날짜 : 9월 12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 A조
나무처럼, 에피쿠로스, 엔트로피, 눈부처, 우연아닌우현, Jade, 갈꽃, gorinus, 북스강호, 프리즘
비의딸, 구름산책, izone3, fmjtt111, 오이, befreepark, 자운, 매우맑음, rinda, 쿠사미 (총 20명)

 

* 파리에 대한 본격 ‘문화예술 체험 여행서’입니다. 감성 에세이를 넘어 여행에 역사적, 문화적 깊이를 더하고, 아는 만큼 볼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라는데요, 저자는 인상파 화가들의 그림들이 모여 있는 오르세 미술관에서 마네의 <발코니>와 세잔의 <사과와 오렌지>를 감상하고, 로댕 미술관과 귀스타브 모로 미술관에서 예술가의 생애를 돌아보며, 오랑주리 미술관에서 모네의 <수련>을 가만히 바라보는 등 파리에 살았던 수많은 예술가들의 자취를 통해 예술의 도시 파리를 깊이 있게 보여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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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문학적 '파리' 읽기
    from 공감지수만땅 2010-08-30 13:27 
    가보지 않았어도 파리라는 도시에 대해 이미 너무 많이 알고 있는 느낌이다. 그러나 알고있다는 그 느낌은 무척이나 표면적이고 대중적이다. 진정한 여행가라면 누구나 다 가는 에펠탑이나 개선문 따위에는 그다지 감동하지 않을지 모른다. 여행을 한다는 것은 유명지를 한 곳이라도 더 보기 위한 초조함과는 거리가 멀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저자처럼 파리를 내 집 드나들듯 할 수 없는 입장에서는 볼 수 있을 때 조금이라도 더 봐두려하려는 관광객의 마음이 십분 이해되
  2. 어디 깊은 곳이 파리뿐이겠는가?
    from 자운님의 서재 2010-09-05 01:09 
    4년전 아이들 둘을 데리고 4인 가족이 48일간에 걸쳐 유럽을 자동차로 여행하였다. 길지도 않은 기간동안 영국을 비롯해서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이태리,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와 피레네 주변까지 둘러보았으니 가히 주마간산격이라 함이 맞을 것이다.  그러나 애초 가족들과 다짐한 여행 테마가 역사, 문화탐방이었으니 런던의 내셔널 갤러리, 대영박물관, 앨버트 뮤지엄 등과 파리의 루브르, 오르세, 피카
  3. 파리속 또다른 파리
    from 갈꽃님의 서재 2010-09-05 17:17 
                               파리를 여행하는 단 하나의 특별한 방법 '파리는 깊다'란 그만그만한 파리 여행서려니 하고 읽었다. 어느 골목길 깊숙한 곳에서 뜻밖의 보
  4. 파리, 그 깊고 진한 향기 속으로
    from 프리즘(freeism.net) 2010-09-07 00:39 
     파리에 가고 싶다. 몽마르트 언덕을 가득 메운 군중 뒤를 돌아 파리의 뒷골목을 돌아보고 싶다. 모자이크처럼 깔린 블록을 밟으며 그 누가 걸었을 길을 따라 걷고 싶다. 르누아르, 퉅르즈 로트렉, 귀스타브 모로, 마네, 모네, 조르주 드 라투르, 베르메르, 아르킴볼도와 고흐와 함께 깊고 진한 파리를 느껴보고 싶다.  2003년 프랑스를 수박 겉핥기식으로 둘러보고 왔던 기억이 나면서 그곳에서의 추억과 여정이 아스라이 스쳐간다. 땡볕
  5. 삶과 예술
    from fmjtt111님의 서재 2010-09-07 19:59 
    서점에서 훑어보는 대부분의 여행서들은 몇 장의 아기자기한 거리 사진과 화려한 음식 사진이 빼곡하게 들어차고, 거기에 간단한 부연설명, 그리고 나같은 길치는 알아보기 어려운 간략한 지도 정도가 내용의 전부인 경우가 많았다. 사서 읽기에는 왠지 좀 아까운.. 물론 그렇지 않은 여행서도 꽤 있겠지만 지나갈 때 눈에 띄는 화려한(?) 여행서들은 대체로 그랬다.  이 책은 영화기획자, 와인평론가
  6. 깊거나 혹은 넓거나-파리를 여행하는 법
    from 한 권의 책 2010-09-08 16:32 
    여행책자를 별로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사람의 취향이란 워낙에 다양하고, 나와 취향이 유사한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다. 여행이라는 것도 마찬가지여서 어디가 좋다든지 어떻게 여행하는 것이 좋다든지 하는 말들이 나에게도 적용될 확률은 그렇게 많지 않다.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나 예상밖에 일어난 사건들이나 장소들과 함께 한다. 그럼에도 간혹 여행 관련 서적에 끌릴때가 있다. 누구나 새로운 곳, 낯선 곳에의 막연한 동경이 있게
  7. 다음은 런던은 깊다? 아니 피렌체, 시간에 잠기다와 런던에 빠지다.
    from 인문학가게 2010-09-09 00:32 
    신의 손 로댕전이라고, 지난 방학동안 아이들과 서울 시립미술관에 다녀왔다. 1층의 중요전시관이 번잡하다고 입장권을 절취하자마자 2층으로 내몰린 우리 관람객은 작은 소품위주의 감상을 마치고나서 생각하는 사람이나 키스, 칼레의 시민중 몇몇 조각상등의 대형작품을 만날 수 있었다. 파리 로댕미술관의 소장품들일 것이었다. 오르세 미술관 작품들이 서울전시를 갖기도 했다. 덕수궁내 현대미술관에서 고흐의 작품들을 흐믓하게 감상하고 기념으로 작품 씨디도 한장
  8. 예술과 낭만의 도시 파리 여행
    from 인생은 아름답게... 2010-09-09 22:06 
    작가의 미술 특히 서양화에 대한 식견이 대단한 책이다.일반적인 배낭 여행기와는 차원이 다른 여행기라고 볼 수 있다.흔히 어디가면 어디가 맛있고 어디가면 얼마에 잘수있고등 여행가면 가이드북 정도의 책들이 범람하는 속에서 요즈음은 식상해서 그런지 깊이가 있는 여행서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듯 하다.  작가 고형욱은 영화 기획자이다.들어본 영화 <잠복근무>,<흡혈형사 나도열>등을 만들었다.그리고 책도 많이 썼다.그리고 음식비평가,
  9. 파리의 문화와 예술을 바라보는 애정어린 눈길
    from 호텔선인장 2010-09-10 17:59 
    진정한 여행은 휴식이다는 말에 공감한다. 여행을 통해 사람들은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운다. 하지만 무엇보다 여행은 바쁜 일상에 쫓기듯 살아온 자신에게 피로회복제가 되야 한다. 여행자의 시간은 귀하다는 말을 어느 분에게 들었는데 올여름 여행하는 내내 그 말이 따라다녔다. 시계를 보지 않고 자유로이, 그러나 자신 속으로 무한히 침잠해 들어갈 수 있는 사색의 시간은 여행의 진정한 묘미였다. 그러한 자신의 시간동안 그 곳의 풍경과 문화에 깊
  10. 파리를 50번 가본 여행자가 문화예술사적으로 들여다본 파리, 파리 여행의 노하우.
    from befreepark님의 서재 2010-09-12 12:00 
      관광객들은 빠듯한 일정에 따라 이리 쫓기고 저리 쫓긴다. 가이드의 간단한 설명을 듣고 고개를 끄덕인 후 기념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다. ... 파리의 외관만을 본다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한 호흡만 늦추고 숨을 고르자. ... 과감하게
  11. 서두르지 않는 파리의 산책길
    from 유쾌한 다큐멘터리스트님의 서재 2010-09-12 22:32 
    언젠가부터 여행을 많이 한 사람들은 많이 돌아다닌 사람들이 아닌, 한 곳에 머물면서 그 곳의 삶을 살아보는 방식을 선택한다. 그래서, 한 도시에 대해 평가를 할 때는 6개월은 살아봐야 한다는 이야기를 할 정도.. 까닭에, 모 항공사의 ‘넌 어디까지 가봤니?’라는 카피는 배낭여행족이 절정을 이루던 20세기말, 21세기 초반에나 공감을 주는 구시대적인 발상이 아닐까? 관광객들을 위한 가이드북은 매년마다 업데이트를 해야 하지만, 그 도시를 느리게 여행하는 ‘
  12. 파리를 여행하다 - 문화예술이 담긴 시간 속으로
    from rinda의 책과 문화 이야기 2010-09-12 23:09 
       오래 전에는 파리에 살았고, 20년 동안 파리에만 50번은 다녀왔다는 저자 고형욱. 영화기획자, 와인평론가, 음식비평가, 여행 칼럼니스트인 그의 다양한 관심사만큼이나 다채로운 분야가 어우러져 파리를 그려냅니다.       
  13. 많은 것을 담았던 깊은 그릇, 파리 이야기
    from gorinus님의 서재 2010-09-17 00:59 
     개인적으로 '특정한 개인에 관한 이야기'는 잘 읽지 않는다. 오늘날 세상을 쥐락펴락하고 있는 자기 계발서뿐만 아니라, 자신이 어딜 다녀온 여행기(이 책의 주제가 여기에 해당된다)에 이르기까지, 그것이 아무리 다른 사람에게는 행복한 경험이 되고, 밑도 끝도 없는 자신감이 되었을지라도, 나에게는 그것이 옳은 것인가, 내가 가야 하는 길인가, 내가 갈 수 있는 길인가에 대해서 끊임없는 회의감과 성찰, 의구심을 떨칠 수 없기 때문이다. 그
 
 
오이 2010-08-27 18:34   좋아요 0 | URL
오늘 책 도착했네요^_^
바로 읽고 있는데 흡입력이 강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