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눈에 대한 행법
1. 책상다리로 앉은 뒤, 엄지손가락을 안으로 해서 주먹을 쥐고 자연스럽게 무릎 위에 놓는다. 눈을 똑바로 뜨고 전방을 응시한다. 이때 어떤 물건을 하나 놓아두면 하기가 수월하다. 놓아둔 물건을 유심히 살핀다.
눈을 성형하면 싱싱한 표정이 사라진다. 성형한 눈은 자연의 눈의 매력을 도저히 따라갈 수 없다.
눈을 예쁘게 하려면 물속에서 눈동자를 상하좌우로 움직이고 굴리는 눈 행법을 우선 한다. 여기에 이 행법을 추가로 하면 속눈썹이 길어지고 쌍꺼풀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나아가 한 점을 응시하는 행법을 병행하면 한층 더 매력적인 눈을 만들 수 있다.
이 행법을 하면 1-2분 후에 양미간 언저리가 더워온다. 도인술에서는 양미간 언저리를 제3의 눈이라 하는데, 이곳이 더워오면 타액(청진)이 대량으로 나온다. 이것을 조금씩 나누어 삼킨다. 매일 하면 눈초리의 잔주름도 없어지고 눈이 초롱초롱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