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딴지에 나는 쥐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장딴지에 나는 쥐에 대한 행법
1. 쥐가 난 다리의 엄지발가락을 자기 쪽으로 천천히 손으로 잡아당긴다.
장단지의 근육이 균형을 잃어 죄어들어 경련을 일으키는 증상이다. 현대의학에서는 근육에 관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점이 많다. 장단지에 쥐가 나면 안마를 하거니 발을 잡아당기거나 해서 근육을 이완시키는 정도의 치료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도인술에서는 쥐가 일어난 다리의 엄지발가락을 자기 쪽으로 천천히 잡아당긴다. 다리 전면의 정강이에는 동맥이 통하고 뒤쪽의 장단지에는 정맥이 지나간다. 엄지발가락을 굽히면 경락이 자극을 받아 정맥의 흐름이 좋아져서 쥐가 낫는 것이다. 하이힐을 신는 젊은 여성의 장딴지에 쥐가 잘 일어나는 것은 정맥의 운동이 완전히 억제되기 때문이다. 자주 일어나는 쥐는 내버려두면 정맥류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장딴지에 쥐가 자주 일어난다면 평소에 발가락 운동을 자주해야 한다. 수영 중에 다리에 쥐가 나면 남성의 경우 성기를 쥐어 잡아당기고, 여성의 경우 양쪽 유방을 힘껏 잡아당긴다. 이는 성기와 유방이 모두 엄지발가락과 기가 서로 통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