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허리 행법

1. 똑바로 서서 입으로 숨을 내쉬면서 천천히 윗몸을 손바닥이 바닥에 닿도록 앞으로 쓰러뜨린다. 윗몸을 굽힌 후 입을 다물고 코로 숨을 들이마시면서 천천히 원래의 자세로 돌아온다. 9-18회 반복한다. 손바닥이 바닥에 닿으면 요추 추간판 헤르니아hernia가 나은 것이다.

 

 

참고

헤르니아는 체내의 장기(내장)가 본래의 부위에서 일탈한 상태, 탈장脫腸을 말한다. 복부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고, 또한 대부분이 소장이나 대망大網(복부 내에 앞치마처럼 길게 늘어난 위간막의 주름)에서 일어나는데, 뇌·폐·근육 등이 탈출하여 헤르니아를 나타내는 일도 있다. 보통 피막이나 장막漿膜 등에 덮인 채로 일탈되는 것을 가리키며, 덮이지 않은 경우는 탈출이라고 하여 구별한다. 일탈한 장기를 헤르니아 내용, 그것을 싸는 막을 헤르니아낭, 일탈부위를 헤르니아문이라 한다.

일반적으로 발생부위에 따라 외外헤르니아와 내內헤르니아로 크게 나누며, 전자에는 서혜鼠蹊헤르니아를 비롯하여, 대퇴 헤르니아, 제臍헤르니아 등이 있고 후자에는 횡격막橫隔膜헤르니아 등이 포함된다. 또 발생 원인에 따라서는 선천성·후천성·술후성術後性·외상성 헤르니아로 나누는 것 외에, 내용으로 소장·대장·대망·방광 헤르니아 등이 있으며, 상태에 따라 환납성還納性·비환납성·염증성·감돈嵌頓헤르니아로 나눈다.

대표적인 것이 서혜헤르니아이며 복부에서 볼 수 있는 것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일반적으로 환자를 눕히고 조용히 부풀어 오른 부분을 문질러주면 되돌아간다.

 

 

2. 두 다리를 펴고 앉는다. 다리를 굽혀 무릎을 모아 세우고 두 손으로 그것을 끌어앉는다. 입으로 숨을 내쉬면서 두 손에 힘을 주어 천천히 두 무릎을 가슴에 갖다 댄다. 이때 아래턱이 무릎에 닿도록 한다. 입을 다물고 코로 숨을 들이쉬면서 천천히 다리를 펴고 원래의 자세로 돌아온다. 4회 이상 되풀이 한다.

허리에 통증이 있는 사람은 통증이 사라질 때까지 몇 번이고 반복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