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코의 사람은 중풍을 경계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술을 많이 마시면 코가 붉어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흔히 딸기코라고 하는 주사비가 바로 그것입니다. 딸기코는 말 그대로 딸기처럼 코가 붉어지는 것을 말하며, 코는 물론 코 주변 피부의 볼 부위도 붉어지고 증상이 심한 경우 피부 속에 있는 혈관이 확장되어 확장된 혈관이 눈에 보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생긴 대로 병이 온다>의 저자 조성태는 코가 붉은 사람들이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 풍風이라고 말합니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풍風이란 중풍과 고혈압 등을 일컫는데, 그 밖에도 풍에 의한 증상에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뇌졸중stroke은 뇌기능의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급속히 발생한 장애가 상당 기간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뇌혈관의 병 이외에는 다른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상태를 일컫습니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중풍에는 서양의학에서 뇌졸중으로 분류하지 않는 질환도 포함하고 있으므로 뇌졸중과 중풍은 서로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한의학에서는 풍의 발생으로 류머티스 관절염, 퇴행성 어깨관절 주위염, 허리 디스크, 안면마비, 알레르기성 증상 등을 꼽으며 반신 마비가 되는 경우가 보통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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