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꼬리가 아래로 처진 사람은 현실적 감각이 뛰어나다
<생긴 대로 병이 온다>의 저자 조성태는 눈꼬리가 아래로 처지고 코도 아래로 처진 듯 내려먹은 사람을 태음형太陰形으로 분류합니다. 태음형의 사람은 언뜻 보기에는 양쪽 눈매가 아래로 처져서 무척 양순하고 선한 인상을 줍니다. 그러나 현실적 감각도 매우 뛰어나며 이기적이라 할 만큼 손해를 보지 않으려는 성향도 지니고 있습니다. 헛된 꿈을 꾸기보다는 실리를 따지는 현실성이 있기 때문에 무슨 일이든 책임감 있게 해내며 완벽주의를 추구합니다. 이렇게 일 잘 하고 성실하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습니다. 하지만 간혹 깍쟁이 같다는 소리를 들을 때도 있습니다.
눈꼬리가 아래로 처진 태음형은 태음복통太陰腹痛이라 하여 명치끝이 자주 아프며, 대변을 참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뱃속에 뭔가 그득하게 찬 것처럼 헛배가 불러올 때도 많으며, 배가 자주 아프면서 토하거나 설사가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