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지와 사랑의 신간 <법왕 달라이 라마> 중에서

 

 

 

내면의 평화에 대한 실험, 비불교신자들과 결과물 공유하기

 

 

 

내면의 평화에 대한 실험

일부 수행자들이 혼란스런 환경에서도 내적 평화의 상태에 머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실험은 이미 수행되었습니다. 실험 결과 사람들은 더 행복하고, 파괴적인 감정에 덜 민감하며, 다른 사람들의 감정에 더 공감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수행의 방식은 유용할 뿐만 아니라 돈이 들지 않습니다. 무엇을 사거나 공장에서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약이나 주사가 필요 없습니다.

 

비불교신자들과 결과물 공유하기

다음의 문제는 이러한 유익한 결과를 비불교신자들과 어떻게 공유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는 불교나 여타 종교의 전통에 위배되지 않습니다. 그저 마음의 잠재력을 분명히 알아보려는 시도일 뿐입니다. 부자이건 빈자이건, 배운 자이건 배우지 못한 자이건 평화롭고 의미 있는 인생을 이끌어갈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가능한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방법을 반드시 탐구해야 합니다. 그러한 탐구의 과정에서 가장 큰 불안은 외적 원인이 아닌 불안한 감정과 같은 내적인 사건에 의해서 생겨납니다. 이러한 동요의 원천을 잠식시킬 최고의 안정제는 이러한 감정을 다루는 우리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는 스스로 부정적인 감정을 극복하는 수단과 방법을 제공하는 인식을 개발할 필요가 있습니다.


 

영적 방법이 중요한 이유
영적 방법이 가능하지만 우리는 이 방법을 영적 성향이 강하지 않은 대중이 수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게만 할 수 있다면 이 방법은 최대의 효과를 갖게 될 것입니다. 이 방법이 중요한 이유는 과학적, 기술적, 물질적 발전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물질적 가치와 연민, 용서, 자족, 자기절제와 같은 인간의 내면적 가치를 결합하여 함께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매사추세츠 주, 서머빌 소재 위즈덤 출판사의 허가를 받아 1999년, 14대 달라이 라마, 텐진 갸초가 출간한 『새로운 인식의 눈을 뜨기Opening the Eye of New Awareness』를 재출간했으며, 14대 달라이 라마의 공식 웹사이트에 실린 메시지 『과학과 종교의 공조A Collaboration between Science and Religion』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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