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탈구subluxation가 무엇입니까?

 

 

아탈구subluxation를 불완전탈구라고도 합니다. 관절을 이루는 뼈의 머리 부분으로 볼록하게 되어있는 부위인 골두骨頭와 관절을 형성하고 있는 두 개의 뼈 중에서 오목면을 이루는 관절와joint pit가 마주 대하는 관절면의 일부가 아직 접촉을 유지하고 있는데 완전하지 못한 상태로 관절면이 불완전하게 접촉하는 것입니다.

경추의 아탈구 현상은 흔하지 않기 때문에 갑자기 목에 통증이 심하고 손과 발 다리도 저리고 팔과 어께도 아프면 경추 1, 2번 주위의 인대 손상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턱을 앞으로 쭉 빼는 자세를 오래 취했다든지 한쪽으로 갸우뚱 한 자세로 오래 있었다든지 정렬을 깨는 자세로 오래 있었을 경우 경추를 지지하는 근육과 인대들의 균형이 깨져서 나타납니다. 인대 손상일 경우에는 보조기를 착용해야 하며 최소 6주 이상 착용해야 합니다.

팔꿈치 아탈구elbow subluxation는 두 살 전후의 어린이의 팔을 갑자기 잡아 당겨서 생기는 팔꿈치의 탈골 상태를 말합니다. 영어로 nursemaid's elbow라고도 하는데 ‘보모의 팔꿈치’라는 뜻입니다. 보모가 아이의 팔을 갑자기 당겼을 때 생긴다고 해서 붙여진 명칭입니다. 팔꿈치에 탈골이 생기면 아이는 매우 아파하며 팔을 움직이려 하지 않고 팔을 쭉 펴고 약간 안쪽으로 팔이 돌아간 상태로 웁니다. 치료방법은 아이의 팔꿈치를 한 손으로 잡고 팔꿈치를 굽힌 후에 다른 손으로 앞 팔을 약간 밖으로 비틀면 딸각하는 느낌이 들면서 치료가 끝납니다.

경추 1, 2번이 아탈구가 되면 현기증, 매스꺼움, 음식을 삼킬 때 목에서 걸림, 어깨통증, 두통 등 인대 손상에 의한 증상에 비해 통증이 더 심합니다.

흉추 아탈구의 경우 증세는 보통 이따금 척추에서 은은한 통증이 오는 걸 느끼는데 통증이 시작되면 하루 종일 혹은 이틀 동안 지속되다가 하루 이틀 지나면 멀쩡해집니다. 그런 후 몇 주 내지는 한두 달 있다가 다시 통증을 느낍니다. 앉아있을 때 특히 통증을 느끼며 의자에 기대어 있으면 그나마 좀 견딜 만합니다. 누워있으면 괜찮고. 척추에 가장 좋지 않은 자세가 앉는 자세입니다. 서 있는 자세보다 더 척추에 무리를 주는 자세가 앉은 자세입니다. 평소의 앉는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해줍니다. 등에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 중 심각한 경우는 가슴 속에 있는 장기의 질환입니다. 장기의 질환이 아닌 경우에는 근육이나 흉추 골격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흉추에 디스크 질환이 생기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보통은 자세 불량으로 인한 근육통입니다.

흉추 아탈구로 인한 통증은 근육의 뭉침 현상을 동반하는데 자세에서 오는 문제가 일반입니다. 척추가 옆으로 활처럼 굽은 상태인 측만이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앉아서 일하다가 한 시간에 한 번쯤 일어나서 잠시 걸으면 뭉친 근육이 풀리면서 통증이 사라집니다. 한 자세로 오래 있게 되면 척추에 지나친 압력이 가해지고 혈액순환도 제대로 안 되어 통증이 생깁니다. 컴퓨터를 오래 사용해야 한다면 등받이가 있는 의자를 사용하고 모니터의 중앙을 눈높이 맞춰야 합니다. 그래야 고개를 숙이지 않고 일할 수 있습니다. 의자가 너무 높아도 좋지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평상시에 스트레칭이나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합니다. 운동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수영은 권할 만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