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박! 국민 48%의 허전한 마음을 채워주는 통합의 정치를 해주세요

 

 

 

흑룡의 해 임진년壬辰年은 곧 사라지고 계사년癸巳年의 아침이 밝을 것입니다.

용의 꼬리를 물고 뱀이 그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

대선에서 미스터 문이 패하고 미스 박이 새로운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국민 48%가 실의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연말이 더욱 우울합니다.

미스 박이 국정을 잘 운용하기를 바라지만, 미스 박 주변의 인물들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온갖 허접한 것들이 설치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미스 박!

제발 국민 48%의 허전한 마음을 채워주는 통합의 정치를 해주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한 해를 마감하면서 열심히 일한 만큼 성과가 나지 않아 실망하지만, 새해에 거는 기대는 매우 큽니다.

독서가 좋고 새로운 책을 출간하는 일이 즐거워서 새해에도 열심히 일하려고 합니다.

데이비드 흄의 철학하는 길, 이슬람주의와 이슬람교, 카를 융의 심리학과 생애, 윤리란 무엇인가, 윤리 프로젝트, 간디, 소로, 아시아 역사, 스스로 철학하기, 안티 니체 등의 번역서들을 이미 교정보았고 출간을 서두르려고 합니다.

기획하고 교정보고 출간하기까지 공을 들이는 힘든 시간이 투입되지만, 그렇게 해서 나온 책들에서 독자들이 받게 될 감동과 인문학에 대한 이해의 증대를 생각하면 마음이 넉넉해집니다.

외국의 많은 출판사들로부터 새로이 출간할 책의 원고들을 받아 검토하다보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생각을 하고 학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지 알게 됩니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많은 지식인들이 책상 앞에 앉아 책을 읽고 자료를 수집 정리하고 그것들을 자신의 논리로 수를 놓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첨단 기기가 나오면 그것을 먼저 사려고 안달입니다.

지식의 세계에도 첨단 책이 나오고 있지만 독서를 등한시하는 사람들에게는 매력적으로 다가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출판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는 이런 점이 늘 안타깝습니다.

창조는 모든 분야에 필요한 덕입니다.

창조성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노력으로 얻게 되는 것입니다.

창조성을 얻는 데 독서보다 나은 길은 없습니다.

인문학 그 자체는 과거에 대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과거를 잘 이해하면 현재를 파악하게 되고 현재를 파악할 수 있는 사람은 미래에 대해 말할 수 있습니다.

인문학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해주는 교량과도 같지만 이 다리를 건너는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개척할 수 있습니다.

독서가 창조의 능력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유익한 책을 많이 출간해야겠다고 새삼 다짐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감동을 준 한 권의 책이 제 인생에 크나큰 영향을 끼쳤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이들에게 감동은 많을수록 좋습니다.

감동은 에너지를 모아 자신이 원하는 길로 매진하게 만듭니다.

감동이 크면 창조성이 생기고 창조성이 생기면 새로운 일을 개척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새해에는 복 많이 받으시고 많은 감동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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