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단일화 대통령 후보
안철수와 문재인은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약간의 불협화음은 있었더라도 두 사람이 손을 잡고 국민 앞에 한 모습을 보인 것은 매우 칭찬할 만한 일입니다.
사람은 저마다 생각이 달라서 불협화음을 내지 않고 일체감을 형성하기란 불가능합니다.
살아온 배경이 다르고 철학이 다르기 때문에 바른 정치를 위한 아이디어라도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그 방법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처음부터 일체를 이루었다면 오히려 그건 꼼수가 작용한 것입니다.
속 다르고 겉 다르기 때문이란 말입니다.
국민은 안철수와 문재인 어느 누구라도 대통령 후보로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새누리당의 집권연장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그렇게 생각합니다.
안철수가 문재인을 도와 새로운 정치를 실현하기로 한 것은 너무도 잘한 일입니다.
이번 대선을 치르고 나면 내년부터는 새로운 정치로 인해 우리나라의 살림살이가 한결 나아질 것 같아 벌써부터 마음이 설렙니다.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구세력이 물러가겠지요.
나라를 어지럽힌 사람들은 더 이상 정치권을 기웃거리지 못할 것입니다.
새 술은 새 푸대에 담근 것입니다.
정치가 한결 젊어지고 따라서 투명해지며 민주주의가 크게 진일보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아직은 자축할 일이 아닙니다.
기득권세력이 언론을 통해서 그리고 갖은 술수로 국민의 판단을 흐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혼탁한 환경에서 바른 생각을 유지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라서 은근히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새로운 정치를 위해서 국민은 대거 투표장으로 몰려가 나라의 살림을 어렵게 만든 정당을 심판해야 합니다.
민주주의는 참여의식이 높을 때에 비로소 꽃을 피웁니다.
특히 젊은이들의 투표율이 높아야 합니다.
미래가 그들의 것이니까요.
젊은이들은 누구를 뽑아야 미래가 밝고 희망이 있는지 판단해야 합니다.
그것은 곧 자신의 미래와 관련된 일임을 알아야 합니다.
안철수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안철수가 지지하는 후보에게 표를 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곧 안철수를 지지하는 일이며, 그가 바라는 새로운 정치가 실현되는 길입니다.
아름다운 단일화!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보여준 국민에 대한 보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