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식은 하나다

 

 

우리 의식의 정원은 하나의 정원이다. 우리는 땅에 선을 그어 나의 정원과 다른 사람들의 정원으로 나눌 수 없다. 우리의 정원에 잡초가 우거지면 그 씨앗이 바람에 날려 주변의 정원으로 날아가고, 다시 그 정원 주변의 정원에까지 퍼진다. 우리의 이웃들이 잡초가 자라도록 내버려두면 그 씨앗이 우리의 정원에 날아든다. 이미 살펴본 바와 같이 우리 의식의 정원을 분리할 수 있다는 생각은 망상 바로 그 자체다.
우리가 최선을 다해 정원에 있는 악한 씨앗을 관리하고 그 씨앗이 자라나 퍼지지 않도록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은 주변의 모든 사람을 돕는 일이다. 어떤 이유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을 때 이를 관찰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의 슬픔, 화 혹은 질투는 우리의 정원에 쉽게 뿌리내린다. 마음을 챙기지 않으면, 우리도 화가 나고 초조해질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내면의 부정적인 씨앗을 다스리는 법을 안다면 동시에 다른 사람들도 보호할 수 있다.
우리는 단순히 잡초를 퍼뜨리지 않는 일보다 더 건설적인 행동을 할 수도 있다. 주변 사람들 안에 있는 긍정적인 씨앗에 물을 주는 것이다. 긍정적인 자 질만 있는 사람이란 없다. 모든 사람의 의식에는 꽃과 잡초가 섞여 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이 지닌 좋은 자질에 집중하면 그들의 좋은 자질을 격려하는 셈이다. 이런 행동은 주변 환경을 더 유익하고 긍정적으로 만든다. 그리고 그런 환경이 다시 우리의 긍정적인 자질을 살찌우게 하여, 자애로움과 행복의 긍정적인 순환 고리가 생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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