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멘 하라의 『일체감이 주는 행복』(도서출판 知와 사랑)
부제: 나를 치유하는 신성한 연결고리

자신과 다른 이들에게 솔직해지기
솔직해짐으로써 당신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건강한 경계를 긋고 안전함을 느낄 수 있다. 그러므로 만약 다른 사람이 당신을 모욕적으로 대한다면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라. 자신의 행동이 얼마나 부적절한지 그 사람은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 수도 있다. 만약 그 사람에게 변화할 능력이 없다면 혹은 당신을 배려하고 존중할 능력이 없다면, 그 사람은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이해하고 깨닫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그를 위해 단호하지만 부드럽게 자신의 느낌을 표현할 필요가 있다. 몇 년 동안 말도 나누지 않던 가족이나 한때 가까웠다가 멀어진 친구가 다시 관계를 잇기 위해 당신에게 연락해온다면, 자신의 심장이 시키는 대로 하라. 그 사람이 변화했다고 믿을 만큼 열린 자세가 되었는가? 아니면 먼저 당신의 상처부터 아물게 하는 것이 필요하지는 않은가?
아무리 사과하는 자세로 다가온다 하더라도 그 사람은 생각만큼 새로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을 수 있다. 사람들은 종종 변화에 대해 지나치게 기대하는 경향이 있다. 힘든 상황이 오면 옛 버릇이 다시 나올 수도 있으니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 상대를 사랑하는 것은 좋지만, 그 사람이 당신을 제대로 대접하지 않을 조짐이 보이면 다시 관계를 숙고해보는 편이 좋다. 만약 당신이 자신과 그 사람을 조건 없이 사랑한다면, 단호하게 경계를 정하고 과거의 관계로 돌아가지 않는 편이 오히려 사려 깊은 행동일 수 있다. 당신에게는 자신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며, 또다시 상처받는 것을 자신이
감당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 사실을 인정하는 것은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당신과 그 사람이 살아 있는 동안 평화로운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와 무관하게, 일단 당신이 죽어서 보이지 않는 세계에 속하게 되면 고통과 분노와 적대감은 당신에게서 사라질 것이다. 어쩌면 그 사람과의 관계를 다음 생에서 풀어야 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상처를 치유할 수도 있다. 어떤 식으로 업이 쌓였든 간에, 현재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타협하거나 다른 사람이 당신을 모욕적으로 대하도록 허용해서는 안 된다. 서로가 얼마나 변화했는지에 대해 솔직해져야 한다. 특별한 친구나 배우자 혹은 가족들과의 사이에서 쌓인 업은 당신이 사는 동안 풀어가야 하겠지만, 그렇다고 굳이 당사자와 풀 필요는 없다. 치유의 길을 계속해서 걸으며,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생기는 감정적인 문제를 얼마나 잘 조절할 수 있는지에 대해 자신에게 솔직해지라. 삶에서 마주치는 모든 사람과의 업을 푸는 일도 중요하지만, 사람을 놓아주는 것도 그만큼 중요하다.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카르멘 하라 박사는 '더 뷰The view',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투데이 쇼Today show' 그리고 [뉴욕 타임즈The New York Times], [뉴욕 포스트The New York Post]를 비롯한 미국의 텔레비전 쇼와 언론 매체에 출연하는 유명 인사이며 심리치료학자다.
할리우드 스타에서부터 저명한 정치인들까지 그녀를 찾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다년간의 경험을 통한 부부 치료나 인지치료 방식이 그녀의 신비한 직관력과 합쳐져 그녀는 세계적인 상담사로 발돋움했다. 또한 세 장이나 음반을 낸 재능 있는 음악가이며, 자신만의 고유한 보석을 디자인하는 예술가이기도 하다.
홈페이지 www.CarmenHarra.com과 페이스북 carmen Harra- (Wholeliness)를 방문해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