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의 야심과 나폴레옹의 꿈 The Great Couples 4
김광우 지음 / 미술문화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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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폴레옹의 전속 화가인 다비드에 대한 책이다. 다비드는 '황제와 황후의 대관식'을 그렸으며 예술적, 정치적으로 프랑스 화단에 많은 영향을 행사했다. 그의 영향은 부정적인 면과 아카데미에 대한 개혁과 같은 긍정적인 면을 모두 포괄한다.

다비드에게 있어서 나폴레옹이란 인생 최대의 기회이며 운명이었고 자신의 야심을 펼치는 데 완벽한 배경이었다. 때문에 프랑스 혁명과 다비드의 그림을 모르고 나폴레옹을 깊이 있게 이해하기 어려우며,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을 모르고 다비드의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기 어렵다.

지은이는 프랑스 역사에 다비드와 나폴레옹이 끼친 영향을 똑부러지게 설명하고 있지만 무조건적으로 그들을 영웅으로 묘사하지는 않는다. 또한 엇갈린 다비드의 행적에 대한 평가와 비평은 전적으로 독자에게 떠맡긴다. 다비드는 천재화가인가, 기회주의자인가? 그 판단은 책을 다 읽은 뒤라야 가능하다.


결국 정치가와의 유착 고리가 끊어졌을 때, 즉 나폴레옹이 몰락했을 때 나폴레옹의 사람 다비드도 그와 더불어 몰락할 수밖에 없었다. 나폴레옹은 강제로 세인트헬레나 섬에 유배되어 그곳에서 외로운 죽음을 맞이했고 다비드는 스스로 벨기에로 망명하여 그곳에 뼈를 묻었다.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김광우 - 1972년부터 뉴욕에 거주하면서 City College of New York과 Fordham University 대학원에서 종교철학을 전공했다. 1980~86년까지 뉴욕 교회에서 바이블 스터디를 지도하고 욥기 주석을 편역했다. 예술의 중심지가 된 뉴욕에서 많은 예술가들을 접하면서 미술과 미술비평에 관심을 가졌으며, 일찍부터 뉴욕 미술 패러다임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대가와 친구들' 시리즈를 집필했다.

지은 책으로는 <폴록과 친구들>, <워홀과 친구들>, <뒤샹과 친구들>, <마네의 손과 모네의 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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