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치료사 카르멘 하라의 『일체감이 주는 행복』(도서출판 知와 사랑)
나를 치유하는 신성한 연결고리

『일체감이 주는 행복』(도서출판 知와 사랑)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심리치료사 카르멘 하라가 고통스러운 사람들의 마음에 행복을 전하는 책이다. 하라는 자신과 타인, 지구와 우주, 과거와 미래가 신성한 연결고리로 이어져 있다고 말한다. 인간
의 마음은 ‘개별성’이라는 환상을 만들어내지만 실은 우리 모두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 이러한 ‘일체감’의 힘을 믿으면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닥쳐도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마음의 평정을 얻을 수 있고,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얻는다. 이 책에서는 일체감에 대한 정의, 일상에서 일체감을 구현하는 방법, 일체감을 이뤘
을 때 우리가 얻을 수 있는 효과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행복을 느끼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일체감 속에서 느끼는 행복 -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우리는 흔히 이 각박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기적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미국의 유명한 심리치료사인 카르멘 하라는 인간이 살아남기 위해 서로 경쟁하고 싸워야 한다는 믿음은 인간의 마음이 만들어낸 ‘개별성’이라는 잘못된 환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한다. 하라는 인간뿐 아니라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 그리고 과거와 미래 같은 시간 개념조차도 신성한 연결고리로 이어져 있다고 주장한다. 이 신성한 연결고리를 깨닫게 되면 인간은 커다란 전체의 한 부분임을 깨닫게 되고, 자신이 속한 전체와의 조화를 위해 서로 돕고 협동하게 된다. 이것이 ‘일체감wholeliness’이다. 일체감을 깨닫고 있는 사람은 어떤 좌
절과 혼란 속에서도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도움과 용기를 주고 새로운 길을 안내해 줄 사람이 분명 어딘가에 있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이렇듯 일체감은 우리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명확하게 깨우쳐 줌으로써 어떤 고난이나 시련 속에서도 긍정적인 희망, 그리고 행복한 마음을 잃지 않도록 도와준다.
일체감을 구현하는 세 가지 방법 - 관찰, 기도, 행동
일상에서 일체감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하다. 일체감에 더 가까이 다가갈수록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지만,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자아는 종종 일체감의 경험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견고해 보이는 자아를 내려놓고 삶 속에서 일체감을 구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다음의 세 단계를 제시한다.
관찰
지금 당신은 매우 불안정하고 겁에 질려 있을 수도 있다.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 수도 있다. 하지만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시간을 들여 관찰해본다면 자신이 변화의 한가운데에 서 있음을 깨달을 것이다.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삶의 한 부분이다. 하지만 자아는 앞으로 나아가는 데 두려움을 느끼고 엄청난 힘으로 저항하려고 한다. 이제 나는 현재의 상황을 관찰하고 반성할 수 있는 용기를 내는 방법을 보여주려 한다.
기도
기도는 힘세고 변덕스러운 하나님에게 당신이 원하는 것을 들어달라고 간청하는 것이 아니다. 기도는 당신도 한 부분에 속하는 무한하고 신성한 기원과 연결되는 것이며, 도움을 청하고 어떤 형태로든 전해지는 도움에 자신을 열어놓는 것이다. ……기도를 하다 보면 당신이 어떤 도움을 원하는지, 또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가 보다 분명하게 보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