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몸살림연신내동호회(Daum 카페) 원장 이범이 어느 분의 질문에 답한 글입니다. 건강에 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는 분은 몸살림연신내동호회에 들어가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질문: 소장과 대장이 만나는부위에 염증이 생기는병이라는데 지금 대장에 용종이 상당수 있다고 합니다
중3남자아이인데 병명이 클론씨병이라 합니다 어릴때 배가 자주아프다 해서 지방병원에 다니다가 최근에 서울에서 확진을 받았읍니다. 배가 아프다 한지 5년정도 되엇다 합니다. 소장과 대장이 만나는부위에 염증이 생기는병이라는데 지금 대장에 용종이 상당수 있다고 합니다. 수술은 불가하고요.
음식을 먹으면 설사로 바로 나오고요 몸살림이 이병에 도움이 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몇년전 오진으로 인해서 맹장을 수술햇고요 부모의 무지로 인해서 지금에야 확진을 받으니 애한테 정말 면목이 업읍니다.
답변
클론씨병이 아니라 크론씨병일 것입니다. <몸, 펴면 살고 굽으면 죽는다>(이범의 저서)에서 크론씨병에 대해 잠시 엄급해 놓은 적이 있습니다. 식도부터 항문까지 소화기계통 전반에 이상이 있을 때 이 병명으로 진단을 합니다. 소장 쪽에 염증이나 궤양이 생겼을 경우 수술 불가가 됩니다. 소장을 잘라 내면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해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전에 이 병이 있는 분이 온 적이 있는데, 한 달 정도 돼서 거의 완치가 됐습니다. 아드님보다 훨씬 더 심했습니다. 물만 먹어도 토하니 식사는 전혀 하지 못하는 상태였고, 아드님과 마찬가지로 수술 불가였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전신 부종에 전신 섬유근육통까지 있었습니다.
이 분은 상체펴기만 열심히 해서 상태가 그렇게 좋아졌습니다. 제가 낫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본인이 운동을 해야 합니다. 병원에서는 수술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하는데, 수술을 해 보아야 별 소용이 없습니다. 이 병도 결국은 몸이 구부러져서 오는 것이므로 적절한 운동을 통해 몸을 펴면 분명히 낫는다고 봅니다. 저한테 아드님과 함께 한번 방문해 주시면 상태를 보고 적절한 운동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