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살림 동호회 회원의 <독학으로 몸살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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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래 몸이 좋지 않았습니다..

 

원대한 꿈과 열정이 있었고 남들로 부터 바른사람이란 말을 들으면서 커 왔지만

 

젊음의 기력이 소모되면서 삶은 파괴되어왔습니다..

 

몸을 회복하기 위해 병원이며 한방이며 수많은 대체의학들.. 20대와 37살에 이른 삶은 사실 왜 몸이 불편한가에 대한 싸움이었습니다.

 

수술을 요하는 병은 없었지만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실 정상인 곳이 없었습니다..딱 꾀병이나 게으름음으로 오해받기 싫어 말하기도 그렇

 

고 해서 그렇게 혼자 외롭게 싸우면서 지쳐갔습니다.

 

그러던중 모든 치료행위를 경험하면서 머리속에 어렴풋이 정리되어왔던 터라 몸살림의 글들을 보고 공감이 가더군요..

 

작년 여름에 몸살림을 실천하면서 몸이 만신창이라 힘이 들어서 포기했었습니다. 그러다 여름을 거치면서 정말 몸이 갈 때까지 갔다고 느끼자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작년 10월경이었던 갔습니다.. 완전히 몸살림에 하루종일 몰입에 들었습니다..운동을 하루종일 했다는 것이 아니라 늘 머리속에 자리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여기서는 제가 그동안 잘못된 운동자세로 고생한 경험을 말해보려합니다..초심자들은 참고하면 좋을 듯 합니다..굳이 경험담으로 적는 이유는 만약 제가 척추가 완벽하게 세워지면 이런 느낌이 사라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그러면 아무것도 알려줄 것이 없어질 것이라 여겨집니다..그저 허리를 세워라 이외에는..

 

1, 이범선생님의 의견대로 고관절이 선원인이 되어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고정관념으로 쓸데없는 고민을 하였습니다. 이건 경험상으로 충분히 알 수 있었습니다..이런 고정관념으로 비효율적으로 시간을 낭비한 것 같습니다.

2, 먼저 엉치에 힘을 주어 세우는 것은 아주 잘못된 방법이라는 것을 체험적으로 알 게 되었습니다..고관절을 바로잡고 엉치를 세우면 허리가 저절로 세워질 것이라는 아래로부터의 이론은 언뜻 그럴듯하게 생각되지만 실전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3, 인위적으로 배를 집어넣는  잘못된 방법으로 상당히 고생했습니다.,,지금생각해보면 처음에는 허리를 세우려면 배를 집어넣어야 하지만 익숙해지면 바로 배는 편안하게 내려놔야 된다는 것입니다.

4  가슴을 내미는 잘못된 방법으로 고생했습니다..특히 새가슴은 무의식적으로 내밀기 때문에 바른자세가 무너지기 쉬우면 상당히 고생을 하게 됩니다..(흉추 7번을 앞으로 내미는 결과였습니다)

 

 

이상의 경험으로 추측해보면 바른자세의 중심은 허리(요추와 흉추7번아래)라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허리에 집중하고 세우면 엉치는 저절로 올라오고 가슴은 펴지며 고개는 들리는 되어 있었습니다. 절대로 가슴을 펴고 고개 들고 엉치를 올리는 게 아니고 허리를 세우면 나머지는 그 영향으로 결과적으로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요건 순전히 제 느낌입니다

 

허리를 세우고 공명이 트여 단전에 이르는 깊은 호흡의 느낌이 어떤 것일까인데...허리를 완전히 세우면 방광윗부분이 살짝 떨어지면서  공간이 생기는 듯하고 이로 인해 붙어있던 요추와 골반이 분리된 느낌이 들어 골반과 하체가 힘이 빠지는 느낌이 아닌가 합니다. 이 상태에서 한쪽다리를 들어보면 하체만 달랑달랑하는게 아니라 골반부터 한쪽다리가  달랑달랑하면서 힘이 빠져 있었습니다..

 

이제서야 바른자세의 느낌을 알았습니다..물론 느낌은 계속 변하리라 생각됩니다..그동안 불편했던 것이 사라진 것은 없습니다만 이제 첫걸음을 제대로 걷기 시작했으니 불편했던 것은 사라지리라 믿고 생활화하려 합니다.. 바른자세를 해야하는 의무감이 아니라 그냥 바른자세가 좋습니다...바른자세로 살려니 바른마음이 저절로 나옵니다. 상담게시판에 이범선생님의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의 목표는 질병치료가 아니라 바른자세=바른호흡=바른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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