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로베니 예배당Scrovegni Chapel

 

스크로베니 예배당Scrovegni Chapel은 파두아의 갑부이면서 통치자 엔리코 스크로베니가 고리대금업자 아버지 레지날도를 위해 지은 것이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갑부가 될 만큼 재산을 남겨주었다.
엔리코는 1300년 1월 6일 귀족 델스마니니로부터 동쪽에 있는 거대한 크기의 땅을 구입해서 저택을 지으면서 낡은 예배당을 부수고 이것을 지었다.
1303년 3월 25일에 머릿돌을 놓고 완공한 것은 1305년 3월 25일 이전이었다.
엔리코는 이 예배당을 산타 마리아에게 바친다고 선언함으로써 악명 높았던 아버지의 속죄를 기원했다.
예배당의 크기는 길이가 8.5m, 폭이 2.4m, 높이가 12.8m로 작다.
만일 예배당 뚜껑을 열고 안을 들여다본다면 온통 아름다움 색상으로 장식된 보석상자라는 느낌을 가지게 될 것이다.


조토는 내부에 모두 53점을 그렸는데 도상의 전통을 따라서 벽면 하단에는 회색-진주 빛 나는 대리석에 덕과 부덕을 주제로 각각 7점씩 14점을 그렸다.
단색주의 그림으로 천국과 지옥에 관한 신학적 개념들을 한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39점은 예수의 탄생 이전부터 십자가 처형까지를 파노라마처럼 연결해서 그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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