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
김광우의 저서 <성경 이야기>(지와 사랑) 중에서

베드로전서, 베드로후서

베드로(Peter)는 예수가 붙여 준 별명이고 원래의 이름은 시몬(Simon)이다(마태복음 16:18).
그리스어 페트로스(petros)는 바위란 뜻으로 아람어 게바(kepha)의 번역이다.
예수는 베드로를 기반으로 교회를 세우겠다고 했다.


요나(Jona)의 아들 베드로는 벳새다(Bethsaida) 태생인데 동생 안드레(Andrew)와 함께 가버나움(Capernaum)으로 이주하여 갈릴리 호수에서 소규모로 어업에 종사했다.
작은 하프 수금처럼 생긴 갈릴리 호수는 유대에서 자연경관이 가장 수려한 곳이다.
호수의 길이는 남북으로 21km에 달하고, 폭은 동서로 14km나 되며, 넓이는 170평방 km, 둘레는 약 50km에 이른다.
워낙 커서 바다로 불리었는데 어획량이 커서 어업에 생계를 의존하는 사람들이 가버나움에는 많았다.


베드로와 안드레가 호수에 그물을 던지는 것을 보고 예수는 그들을 향해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고 말하자 형제는 그의 제자가 되었다(마가복음 1:16-18).


베드로는 예수를 동행하여 산에 등정했다가 예수의 모습이 변형되면서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지는” 것을 목격했으며(마태복음 17:1-2), 체포되기 전날 밤 그가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 흘리며 기도하는 것을 보았고(마태복음 26:36-37), 그가 처형된 후 시신이 무덤에 장사했는데 며칠 후 시신이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요한복음 20:6).


예수가 죽은 후 베드로는 요한과 예수의 동생 야고보와 함께 예루살렘에 교회를 세우고 두드러지게 목회했다(사도행전 1:15-22, 3:11-26, 5:1-11, 8:14-25, 10:1-11, 18).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저희를 데리고 베다니 앞까지 나가사 손을 들어 저희에게 축복하시더니
축복하실 때에 저희를 떠나 (하늘로 올리우)시니
저희가 (그에게 경배하고) 큰 기쁨으로 예루살렘에 돌아가 늘 성전에 있어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누가복음 24:48-53)


예수는 제자들에게 증인이 되라는 말을 남기고 승천했다.
그가 승천하는 동안 제자들은 하늘만 쳐다보고 있었는데 그때 흰옷을 입은 두 천사가 나타나서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고(사도행전 1:11) 했다.


예수의 분부를 받은 제자들은 사도로 변신했다.
사도(apostolos)란 그리스어로 ‘앞서 보내다(to send forth)’라는 뜻이다.
‘보내다’라는 뜻의 라틴어 미테레(mittere)는 영어로 전도자(missionary)로 번역된다.
예수가 체포될 때 달아난 제자들은 부활의 신앙으로 무장한 사도가 되어 예수를 그리스도로 증언하기 시작했다.


사도들은 예루살렘 교회(Jerusalem Council)를 결성했는데 이 교회는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 선교의 본부와도 같은 역할을 했다.
사도들은 교인들과 공동생활을 했으며 교인들은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았다(사도행전 2:45-47).




베드로전서, 베드로후서




베드로(Peter)는 예수가 붙여 준 별명이고 원래의 이름은 시몬(Simon)이다(마태복음 16:18).
그리스어 페트로스(petros)는 바위란 뜻으로 아람어 게바(kepha)의 번역이다.
예수는 베드로를 기반으로 교회를 세우겠다고 했다.


요나(Jona)의 아들 베드로는 벳새다(Bethsaida) 태생인데 동생 안드레(Andrew)와 함께 가버나움(Capernaum)으로 이주하여 갈릴리 호수에서 소규모로 어업에 종사했다.
작은 하프 수금처럼 생긴 갈릴리 호수는 유대에서 자연경관이 가장 수려한 곳이다.
호수의 길이는 남북으로 21km에 달하고, 폭은 동서로 14km나 되며, 넓이는 170평방 km, 둘레는 약 50km에 이른다.
워낙 커서 바다로 불리었는데 어획량이 커서 어업에 생계를 의존하는 사람들이 가버나움에는 많았다.


베드로와 안드레가 호수에 그물을 던지는 것을 보고 예수는 그들을 향해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고 말하자 형제는 그의 제자가 되었다(마가복음 1:16-18).


베드로는 예수를 동행하여 산에 등정했다가 예수의 모습이 변형되면서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지는” 것을 목격했으며(마태복음 17:1-2), 체포되기 전날 밤 그가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 흘리며 기도하는 것을 보았고(마태복음 26:36-37), 그가 처형된 후 시신이 무덤에 장사했는데 며칠 후 시신이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요한복음 20:6).


예수가 죽은 후 베드로는 요한과 예수의 동생 야고보와 함께 예루살렘에 교회를 세우고 두드러지게 목회했다(사도행전 1:15-22, 3:11-26, 5:1-11, 8:14-25, 10:1-11, 18).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저희를 데리고 베다니 앞까지 나가사 손을 들어 저희에게 축복하시더니
축복하실 때에 저희를 떠나 (하늘로 올리우)시니
저희가 (그에게 경배하고) 큰 기쁨으로 예루살렘에 돌아가 늘 성전에 있어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누가복음 24:48-53)


예수는 제자들에게 증인이 되라는 말을 남기고 승천했다.
그가 승천하는 동안 제자들은 하늘만 쳐다보고 있었는데 그때 흰옷을 입은 두 천사가 나타나서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고(사도행전 1:11) 했다.


예수의 분부를 받은 제자들은 사도로 변신했다.
사도(apostolos)란 그리스어로 ‘앞서 보내다(to send forth)’라는 뜻이다.
‘보내다’라는 뜻의 라틴어 미테레(mittere)는 영어로 전도자(missionary)로 번역된다.
예수가 체포될 때 달아난 제자들은 부활의 신앙으로 무장한 사도가 되어 예수를 그리스도로 증언하기 시작했다.


사도들은 예루살렘 교회(Jerusalem Council)를 결성했는데 이 교회는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 선교의 본부와도 같은 역할을 했다.
사도들은 교인들과 공동생활을 했으며 교인들은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았다(사도행전 2: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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