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대제사장
김광우의 저서 <성경 이야기>(지와 사랑) 중에서
대제사장은 머리에 기름을 붓는 예식을 가진 후 공식적으로 활동하는데 대제사장의 역할은 유대인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 놓여질 수 있도록 하나님께 중재하는 일이었다.
히브리서 저자는 예수를 대제사장이라고 불렀는데 대제사장의 역할이 사람을 하나님께 중재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히브리서 3:1).
또한 대제사장 앞에 큰 이란 말을 붙여서 예수가 대제사장들 가운데 으뜸 되는 대제사장이며, ‘승천하신 자 곧 하나님 아들 예수’라는 말로 대제사장이 오로지 한 분뿐임을 강조했다.
예수는 우리와 같은 인생을 사셨지만 죄를 짓지 않으셨으므로 으뜸 되는 대제사장 자격이 있다고 기록했다.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 승천하신 자 곧 하나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 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히브리서 4:14-15)
오직 둘째 장막은 대제사장이 홀로 일 년 일차씩 들어가되 피 없이는 아니하나니
이 피는 자기와 백성의 허물을 위하여 드리는 것이라 (히브리서 9:7)
그러므로 저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충성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구속하려 하심이라 (히브리서 2:17)
대제사장의 기원은 다음과 같다.
아브람이 (아브라함이) 그돌라오멜과 그와 함께 한 왕들을 파하고 돌아올 때에
소돔 왕이 사웨 골짜기 곧 왕곡에 나와 그를 영접하였고
살렘 (예루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천지의 주재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창세기 14:17-20)
또한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 되심도 스스로 영광을 취하심이 아니요
오직 말씀하신 이가 저더러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니 내가 오늘날 너를 낳았다 하셨고
또한 이와 같이 다른 데 말씀하시되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이라 하셨으니 (히브리서 5:5-6)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러 임금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빈 자라
아브라함이 일체 십분의 일을 그에게 나눠주니라
그 이름을 번역한즉 첫째 의의 왕이요
또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
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 아들과 방불하여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히브리서 7:1-3)
히브리서 저자는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분이라면서(히브리서 7:26)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이제 하는 말의 중요한 것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라
그가 하늘에서 위엄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성소와 참 장막에 부리는 자라
이 장막은 주께서 베푸신 것이요 사람이 한 것이 아니니라 (히브리서 8:1-2, 9:11,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