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율법을 완성한 분
김광우의 저서 <성경 이야기>(지와 사랑) 중에서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선포한 율법이 이러하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나온 후에 증거하신 것과
규례와 법도를 모세가 선포하였으니 (신명기 4:44-45)


모세가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자기에게 이르신 말씀을 다 그들에게 명하고
그들에게 말하기를 마치고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리웠더라 (출애굽기 34:32-33)


예수가 자신의 권위를 하나님과 동등한 수준으로 시사하자 유대인은 그가 모세의 율법까지 망치려 한다고 생각하기에 이르렀다.
마가는 예수가 사랑을 강조한 것은 율법의 정신을 강조한 것이지 율법 자체를 붕괴시키려는 것이 아니었다고 했다.
마태는 예수가 율법을 폐하려는 것이 아니라 완전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마태복음 5:17-18)


율법에 정통한 바리새인은 끊임없이 예수에게 신학적으로 도전했다.
어느 날 바리새인이 트집을 잡기 위해서 예수에게 도전하자 예수는 율법을 폐하려는 것이 아니라 모세의 율법보다 엄격한 법을 적용하여 완성시키려는 의도를 강조하셨다.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시험하여 묻되
사람이 아내를 내어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대답하여 가라사대 모세가 어떻게 너희에게 명하였느냐
가로되 모세는 이혼 증서를 써주어 내어버리기를 허락하였나이다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너희 마음의 완악함을 인하여 이 명령을 기록하였거니와 창조 시로부터 저희를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으니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그 둘이 한 몸이 될 지니라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 할지니라 하시더라 (마가복음 10:2-9)


신명기에 기록되어 있는 이혼에 관한 모세의 율법은 이러하다.


사람이 아내를 취하여 데려온 후에
수치 되는 일이 그에게 있음을 발견하고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거든
이혼 증서를 써서 그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어 보낼 것이요 (신명기 24:1)


예수는 613가지나 되는 모세의 율법을 두 가지로 요약하였다.
첫째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요,
둘째는 이웃을 자신의 몸처럼 사랑하라는 것이다(마가복음 12:29-31).
예수는 하나님의 율법은 맹종의 대상이 아니라 마땅히 순종해야 할 하늘나라 질서임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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