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구성
김광우의 저서 <시편 이야기>(도서출판 지와 사랑) 중에서
전통적인 방법으로는 시편이 다섯 종류로 분류된다.
모세의 오경이 같은 시기에 분류된 것을 미루어 다섯 종류의 분류가 오경과 관련 있는 것 같다.
제1권: 제1편 - 제41편
서른일곱 편이 다윗의 노래로 알려졌고 나머지 네 편은 작자미상의 것들로 알려졌다.
작자미상의 노래들 중 제1편과 제2편은 시편 전체의 머리말과도 같은 중요한 것들이다.
스물한 편은 곤경에 처해 비탄의 감정이 표현된 것들이고, 열한 편은 순수 찬양의 노래이다.
제2권: 제42편 - 제72편
열여덟 편은 다윗, 일곱 편은 코라(Korah)의 후손, 한 편은 아삽, 한 편은 솔로몬, 나머지 네 편은 작자미상의 노래이다.
대부분 비탄이 담긴 것들이다.
코라 후손의 노래는 제42편부터 제49편까지 한데 편집되어 있는데 중간에 낀 제43편은 작자미상의 것이다.
제50편이 아삽의 노래이고, 다윗의 노래는 제51편부터 제71편까지 연속적으로 삽입되어 있는데 중간에 낀 제67편과 제71편은 작자미상의 것이다.
마지막 제72편은 솔로몬의 노래로 알려졌다.
제3권: 제73편 - 제89편
열한 편은 아삽, 한 편은 다윗, 네 편은 코라의 후손, 한 편은 헤만(Heman), 한 편은 에단(Ethan)의 노래이다.
아삽의 노래는 제73편부터 제83편까지이다.
다음에 일곱 편이 이어지는데 네 편은 코라 후손의 것들이고 각 한 편이 다윗, 헤만, 에단의 것이다.
제4권: 제90편 - 제106편
한 편은 모세, 두 편은 다윗, 열네 편은 작자미상의 노래이다.
작자미상의 노래들은 하나님과 만군의 왕을 찬양한다.
모세의 노래로 알려진 제90편은 가장 오래된 것으로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탈출시킬 때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제5권: 제107편 - 제150편
열다섯 편은 다윗, 한 편은 솔로몬, 스물여섯 편은 작자미상의 노래이다.
제120편부터 제134편까지는 순례자의 노래들로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산으로 올라가면서 부른 노래이다.
제137편은 바빌론에서 포로생활을 할 때 부른 애절한 노래이다.
제146편부터 제150편까지는 할렐루야 찬송이다.
다윗의 노래들은 대부분 제1권과 제2권에 수록되어 있으며, 제3권에는 다윗 재위 시 성가대 대장으로 활약한 아삽의 노래가 대부분 수록되어 있고, 제4권과 제5권에는 작자미상의 노래가 수록되었다.
작자미상의 것들은 다윗의 노래로 알려졌으므로 그의 것들과 함께 수록되었다.
이런 노래들은 예루살렘에 대한 사랑과 하나님께 대한 찬양을 주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