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6편 새 노래로 주께 노래하라
Sing to the Lord a New Song
김광우의 저서 <시편 이야기>(도서출판 지와 사랑) 중에서
1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할지어다
2 여호와께 노래하여 그 이름을 송축하며
그 구원을 날마다 선파할 지어다
(야훼를 노래하고 그 이름을 찬양하여라. 우리를 구원하셨다.
그 기쁜 소식 날마다 전하여라.)
3 그 영광을 열방 중에,
그 기이한 행적을 만민 중에 선포할 지어다
4 여호와는 광대하시니 극진히 찬양할 것이요
모든 신보다 경외할 것임이여
5 만방의 모든 신은 헛 것이요
여호와께서는 하늘을 지으셨음이로다
6 존귀와 위엄이 그 앞에 있으며
능력과 아름다움이 그 성소에 있도다
7 만방의 족속들아 영광과 권능을 여호와께 돌릴 지어다
여호와께 돌릴 지어다
8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 지어다
예물을 가지고 그 궁정에 들어갈 지어다
9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경배할 지어다
온 땅이여 그 앞에서 떨 지어다
10 열방 중에서는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통치하시니
세계가 굳게 서고 흔들리지 못할 지라
저가 만민을 공평히 판단하시리라 할지로다
11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바다와 거기 충만한 것은 외치며
12 밭과 그 가운데 모든 것은 즐거워할 지로다
그리할 때에 삼림의 나무들이 여호와 앞에서 즐거이 노래하리니
13 저가 임하시되 땅을 판단하려 임하실 것임이라
저가 의로 세계를 판단하시며
그의 진실하심으로 백성을 판단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성전에서 대중 예배를 드릴 때 사용되었다.
저자는 만방의 신을 엘릴림(elilim)이라고 부르고 하나님을 엘로힘이라고 불렀는데 엘릴림의 뜻은 무용함(uselessness)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통치에 관한 노래이다.
모든 곳에 있는 사람들과 자연의 요소들이 마땅히 그분을 찬양해야 한다고 한 것은 하나님께서 모든 이방의 신들보다 위대하며 의와 진리로 통치하시기 때문이다.
저자는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께 백성은 새 노래로 찬양하라는 말로 노래를 시작했다.
하나님께서는 매일 재창조하시는 분이므로 우리는 매일 새 노래로 그분을 찬양해야 마땅할 것이다.
저자는 하나님의 구원을 날마다 전하라(Shew forth his salvation from day to day)고 했으며(2절) 또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경배하라. 온 땅이 그분 앞에서 무서워 떨어야 한다(9절)고 했다.
대부분의 가사가 역대상에서 인용되었음을 본다(역대상 16:23-33).
저자는 하나님이 “만민을 공평히 판단(judge the people righteously)”(10절)하시기 때문에 만민이 그분을 찬양해야 마땅하다고 했다.
하나님이 공의로우신 분이라는 것은 익히 알려졌다.
여호와는 의로우사 불의를 행치 아니하시고
아침마다 간단없이 자기의 공의를 나타내시거늘
불의한 자는 수치를 알지 못하는도다 (스바냐 3:5)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원대로 하려는고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요한복음 5:30)
하나님께서 판단하고 통치하기 위해 이 땅에 재림하실 때 마침내 그분의 통치는 의롭게 서게 될 것이라면서 진실하심으로 땅을 판단하려고 하나님께서 오실 것이므로 자연도 기뻐하라고 그는 의인법을 사용해 노래하였다.
그는 의로움이 땅을 통치하고 축복이 저주를 대신하게 될 때 모든 피조물은 번창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