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8편 주께서 내게 관계된 것을 완전케 하실지라
The Lord Will Fulfill His Purpose for Me
김광우의 저서 <시편 이야기>(도서출판 지와 사랑) 중에서
1 내가 전심으로 주께 감사하며
신들 앞에서 주께 찬양하리이다
2 내가 주의 성전을 향하여 경배하며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을 인하여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이는 주께서 주의 말씀을 주의 모든 이름위에 높게 하셨음이라
3 내가 간구하는 날에 주께서 응답하시고
내 영혼을 장려하여 강하게 하셨나이다
4 여호와여 땅의 열왕이 주께 감사할 것은
저희가 주의 입의 말씀을 들음이오며
5 저희가 여호와의 도를 노래할 것은
여호와의 영광이 크심이니이다
6 여호와께서 높이 계셔도 낮은 자를 하감하시며
멀리서도 교만한 자를 아시나이다
7 내가 환난 중에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를 소성케 하시고
주의 손을 펴사 내 원수들의 노를 막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구원하시리이다
8 여호와께서 내게 관계된 것을 완전케 하실 지라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오니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버리지 마옵소서
저자는 자신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신 사랑과 선하심을 찬양하겠다고 서원하였다.
그는 하나님께서 지위가 낮은 자에게 은혜 베푸심을 열왕이 인정하게 되기를 소원하며 하나님이 인자하신 사랑으로 자신을 구원하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다.
“신들 앞에서”라고 했는데 바빌론인들은 신 벨(Bel)과 느보(Nebo)를 섬겼다.
바빌론에 억류된 그는 벨과 느보 앞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겠다는 믿음으로 노래했다.
이사야는 벨과 느보에 관해 말하였다.
벨은 엎드러졌고 느보는 구부러졌도다
그들의 우상들은 짐승과 가축에게 실리웠으니
너희가 떠메고 다니던 그것은 피곤한 짐승의 무거운 짐이 되었도다
그들은 구부러졌고 그들은 일제히 엎드러졌으므로
그 짐을 구하여 내지 못하고 자기도 잡혀 갔느니라 (이사야 46:1-2)
이사야는 벨과 느보와는 달리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만드셨기 때문에 반드시 구원하신다고 했다.
야곱 집이여 이스라엘 집의 남은 모든 자여 나를 들을 지어다
배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품기운 너희여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안을 것이요 품을 것이요 구하여 내리라 (이사야 46:3-4)
저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하시는 날 열왕이 벨과 느보를 버리고, 그 외의 신들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것이라고 했으며(4절) 하나님께서는 “높이 계셔도 낮은 자를 하감하시며 멀리서도 교만한 자를”(6절) 아신다고 확신했다.
7-8절은 그의 신앙고백인데 이사야의 말을 상기하게 한다(이사야 43:1-4).
“여호와께서 내게 관계된 것을 완전케 하실 지라”라는 자신감으로 그는 노래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