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5편 내가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I Will Praise Your Name for Ever and Ever

김광우의 저서 <시편 이야기>(도서출판 지와 사랑) 중에서

 

1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2 내가 날마다 주를 송축하며 영영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3 여호와는 광대하시니 크게 찬양할 것이라 그의 광대하심을 측량치 못하리로다

4 대대로 주의 행사를 크게 칭송하며 주의 능한 일을 선포하리로다

5 주의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위엄과 주의 기사를 나는 묵상하리이다

6 사람들은 주의 두려운 일의 세력을 말할 것이요 나도 주의 광대 하심을 선포하리이다

7 저희가 주의 크신 은혜를 기념하여 말하며 주의 의를 노래하리이다

8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자비하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자하심이 크시도다

9 여호와께서는 만유를 선대하시며 그 지으신 모든 것에 긍휼을 베푸시는도다

10 여호와여 주의 지으신 모든 것이 주께 감사하며 주의 성도가 주를 송축하리이다

11 저희가 주의 나라의 영광을 말하며 주의 능을 일러서

12 주의 능하신 일과 주의 나라의 위엄의 영광을 인생에게 알게 하리이다

13 주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니 주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이다

14 여호와께서는 모든 넘어지는 자를 붙드시며 비굴한 자를 일으키시는도다

15 중생의 눈이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때를 따라 저희에게 식물을 주시며

16 손을 펴사 모든 생물의 소원을 만족케 하시나이다

17 여호와께서는 그 모든 행위에 의로우시며 그 모든 행사에 은혜로우시도다

18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19 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저희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

20 여호와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는 다 보호하시고 악인은 다 멸하시리로다

21 내 입이 여호와의 영예를 말하며 모든 육체가 그의 성호를 영영히 송축할지로다


이것은 대중 예배를 위해 만든 노래로 알파벳순서로 구성되었는데 22자 가운데 nun으로(영어로 말하면 N) 시작하는 구절이 없다.
저자는 하나님은 광대하시므로 크게 찬양하기 위해 매일 송축하라면서 그분의 광대하심을 우리가 측량할 수 없다고 한다.


제145-150편에서는 다른 시편에 비해 찬양이 훨씬 크게 차지하고 있다.
여섯 편의 노래에서 사용된 ‘찬송’이란 말은 마흔여섯 번이나 된다.
이 노래는 하나님께 찬양해야 하는 이유로 대대로 전해 오는 그분의 능하신 행동과 영원한 왕국을 은혜롭게 다스리신 것, 그분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응답하신 태도를 꼽고 있다.


저자는 회중에게 하나님의 광대하심으로 인하여 하나님 그의 왕과 그분의 이름을 날마다 송축할 것을 서원하기를 바랐다.
그는 “대대로 주의 행사를 크게 칭송하며 주의 능한 일을 선포”(4절)하라고 했다.
그는 예배에 참석한 사람들은 묵상을 통해 하나님의 존귀함과 영광스러운 위엄과 기사를 알도록 하라고 했다(5절).


8-9절은 구약성경 전체를 통한 하나님에 대한 정의이다. 이런 정의는 모세 때부터 알려진 것이다.


여호와께서 그의 (모세의) 앞을 지나시며 반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로라 (출애굽기 34:6)


하나님은 피조물에게 긍휼을 베푸신다고 했는데 마치 어머니가 자녀에게 사랑을 베푸듯이 하신다.
하나님은 만유를 선대하며 긍휼을 베푸시기 때문에 모든 피조물과 성도는 그분을 찬양하는 것이 마땅하다.


10-13절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노래이다.
“주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이다”(13절)는 다니엘의 말을 인용한 것이다.


크도다 그 이적이여, 능하도다 그 기사여,
그 나라는 영원한 나라요
그 권병은 대대에 이르리로다 (다니엘 4:3)


그 기한이 차매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을 우러러 보았더니
내 총명이 다시 내게로 돌아온지라
이에 내가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감사하며
영생하시는 자를 찬양하고 존경하였노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요 그 나라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다니엘 4:34)


다니엘은 하나님의 나라는 지상에 있지 않음을 지적했다.


13-20절은 하나님의 권능을 노래한 구절이다.
하나님의 권능은 의이면서 은혜이다(17절).
하나님은 모든 약속에 성실하며 넘어지는 자를 붙잡아 주고, 모든 생물에게 식물을 공급하며, 그들의 소원을 만족시켜 주신다.
이것이 바로 통치가 영원하신 하나님의 속성이며 그렇기 때문에 그분은 성실하시다고 일컬어지는 것이다.


하나님과 사람의 사랑은 부모와 자녀의 사랑이다.
예수께서는 탕아의 비유에서 죄를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반기신다고 말씀하셨다.
회개하지 않는 악인은 하나님의 사랑 밖에 있다.


21절은 합창으로 부르는 구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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