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바
Barnabas
 

김광우의 저서 <신학 이야기>(도서출판 지와 사랑) 중에서

100년경 알렉산드리아에 거주한 바나바가 쓴 편지가 1859년에 발견되었다.
이 바나바는 마가의 아저씨로 바울과 함께 안디옥에서 사역한 바나바와 동명이인이다.
그리스어로 쓰여진 이 편지에는 그리스도의 출현과 인류에 대한 구속이 구약성경에 암시되어 있다고 적혀 있으며 반유대인적인 감정도 노출되어 있다.


세례는 초대교회에서 중요한 의식으로 행해졌는데 사도들에 의해서 행위 된 오래된 의식이었다.
교부들은 처음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다가 나중에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의 이름으로 베풀었다.
삼위의 이름을 모두 언급하게 된 것은 세례의식을 통해서였다.
교부들은 세례를 받으면 죄를 용서받을 수 있다고 했으며 성령을 받았다는 자신감과 새 생명 즉 영생을 확증 받은 증거가 된다고 했다.
바나바는 세례를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우리는 죄와 허물의 무거운 짐을 지고 물속으로 내려가지만
물에서 나올 때는 마음에 열매를 맺고
예수에 대한 경외와 소망을 가지고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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