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론
<신학 이야기>(도서출판 지와 사랑) 중에서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성령을 선물로 받으라고 했다.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사도행전 2:38)
바울은 세례의 의미를 그리스도와 일체가 되는 것이라고 했다.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로마서 6:3-4)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 (고린도전서 6:11)
바울은 성령에 관해 말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 지어다 (고린도후서 13:13)
바울에게 있어서 하나님 아버지는 성부였고, 예수 그리스도는 성자였으며, 성령은 세 번째 분이었다. 삼위의 이름대신 은총, 사랑, 친교라고 말하기도 했으며 성령을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것이라고 보았다.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어떤 이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이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다른 이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이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어떤 이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이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이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이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이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 (고린도전서 12:7-11)
성령께서는 각 사람에게 각각 다른 은총의 선물을 주셨는데 그것은 공동이익을 위한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성령에게서 지혜의 말씀을 받았고
어떤 사람은 같은 성령에게서 지식의 말씀을 받았으며
어떤 사람은 같은 성령에게서 믿음을 받았고
어떤 사람은 같은 성령에게서 병 고치는 능력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어떤 사람은 기적을 행하는 능력을,
어떤 사람은 신의 말씀을 받아서 전하는 직책을,
어떤 사람은 어느 것이 성령의 활동인지를 가려내는 힘을,
어떤 사람은 여러 가지 이상한 언어를 말하는 능력을,
어떤 사람은 그 이상한 언어를 해석하는 힘을 받았습니다.
이 모든 것은 성령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성령께서는 이렇게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각 사람에게 각각 다른 은총의 선물을 나누어 주십니다. (공동번역)
은사는 (은총의 선물은)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또 역사는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고린도전서 12:4-6)
성령은 히브리어로 루아(ruach)인데 그리스어로는 뉴마(pneuma)라고 한다.
구약성경 저자들은 성령을 바람과 생명의 호흡 또는 선지자들에게 내린 하나님의 영감으로 묘사했는데 루아의 사전적 의미도 이런 뜻이다.
구약성경 저자들은 말씀과 지혜, 성령을 하나님의 행위를 나타내는 말로 사용했다.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망상이 (별들이) 그 입 기운으로 (성령으로) 이루었도다 (시편 33:6)
그 말씀을 보내사 그것들을 녹이시고
바람을 (성령을) 불게 하신 즉 물이 흐르는도다 (시편 147: 18)
주께서 낯을 숨기신 즉
저희가 떨고 주께서 저희 호흡을 (성령을) 취하신 즉
저희가 죽어 본 흙으로 돌아가나이다
주의 영을 보내어 저희를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 (시편 104:29-30)
또한 구약성경 저자들은 하나님이 지혜를 주었다고 했는데 지혜는 성령과 동의어였다.
종용히 들리는 지혜자의 말이 우매자의 어른의 호령보다 나으니라
지혜가 병기보다 나으니라
그러나 한 죄인이 많은 선을 패궤케 하느니라 (전도서 9:17-18)
어리석은 무리를 거느린 임금의 호령 소리보다는 조용한 현자의 말을 들어야 한다.
그래서 지혜는 어떤 무기보다도 낫다고 하는 것이다. (공동번역)
해는 떴다가 지며 그 떴던 곳으로 빨리 돌아가고
바람은 (성령은) 남으로 불다가 북으로 돌이키며
이리 돌며 저리 돌아 불던 곳으로 돌아가고 (전도서 1:5-6)
탐학이 지혜자를 우매하게 하고 뇌물이 사람의 명철을 망케 하느니라 (전도서 7:7)
아무리 지혜로와도 탐욕을 내면 어리석은 사람이 되고 뇌물을 받았다가는 망신을 당한다. (공동번역)
내가 돌이켜 전심으로 지혜와 명철을 살피고 궁구하여 악한 것이 어리석은 것이요
어리석은 것이 미친 것인 줄을 알고자 하였더니 (전도서 7:25)
나는 지혜롭게 계획을 세우고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더듬어 찾아 알아보려고 거듭 애써 보았다.
그래서 악하게 사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요, 어리석음은 곧 얼빠진 노릇임을 깨달았다. (공동번역)
바울은 부활한 예수가 생명을 주는 영적 존재라고 했으며(고린도전서 15:45), 요한은 예수가 우리에게 성령을 보낸다고 했다(요한복음 7:39, 15:26, 19:30,34, 20:22).
누가와 요한은 성령은 예수로부터 오지만 그것은 예수가 아버지로부터 받아서 보내는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성령을 받기를 바라는 사람은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게 되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요한복음 14:16-17)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요한복음 14: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요한복음 15:26)
그리고 바울은 하나님의 성령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의 성령 즉 그리스도의 성령에 관해서도 말했다.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로마서 8:9)
바울을 포함한 신약성경 저자들은 성령을 본질에 있어서 하나님과 동등하게 인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