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제비

<기독교 동물 상징사전>(도서출판 지와 사랑) 중에서


* 족제비가 입으로 수태하고 귀를 통해서 출산한다는 피지올로구스의 주장은 고대의 동물학적 지식을 잘못 옮긴 것이다.
아낙사고라스로 대표되는 고대 그리스의 동물학 이론은 족제비가 귀로 수태하고 입으로 출산한다고 보았다( A 114 D.-K).
아리스토텔레스는 아낙사고라스의 주장의 신빙성에 대해서 논박한다( de gen. anim. III 6. 756 b 13).
플루타르코스도 아낙사고라스의 견해를 수용하였다( de Is. et Os. 74 ).
입 속에 새끼를 품고 다니는 족제비의 습성에 대해서는 호라폴로와 아엘리아누스가 기록을 남겼다.
피지올로구스의 여러 판본 가운데 족제비gale를 상어galeos로 잘못 표기한 경우도 눈에 띈다.
피지올로구스가 족제비의 입과 귀의 역할을 바꾸어 설명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제10장 ‘살무사’와 비교해서 읽는 것이 좋다.

1 레위기 11: 29
땅에 기어 다니는 길짐승 가운데서 너희에게 부정한 것은 두더지, 쥐, 각종 큰도마뱀, 수궁, 육지악어, 도마뱀, 모래도마뱀, 카멜레온 등이다.

2 시편 58: 4
살무사처럼 제 귀를 틀어막고는
라틴 성서에는 시편 58: 5에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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