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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동물상징사전
피지올로구스 / 지와사랑 / 1999년 6월
평점 :
품절
앵무새
<기독교 동물 상징사전>(도서출판 지와 사랑) 중에서
* 아엘리아누스는 앵무새와 자고새를 한 속으로 비교한다( 16. 2 ).
앵무새가 사람의 말투를 흉내 내는 재주를 가졌다는 사실은 고대에 잘 알려져 있었다.
아리아누스는 <인도 보고서> 제15장에서 “알렉산드로스 대왕 휘하의 해군 사령관이었던 네아르코스Nearchos가 인도의 앵무새를 두고 기적처럼 신기한 새라고 말하면서, 마치 사람 말투를 방불케 하는 재주가 있다고 설명하였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앵무새라면 나도 수많은 종류를 보았고 심지어 앵무새가 아닌 다른 새들 가운데 사람 말투를 감쪽같이 흉내 내는 종류가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러므로 앵무새를 두고 신기한 새라도 되는 것처럼 쓰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아리아누스는 앵무새가 흔히 볼 수 있는 관상조로 여겼던 것이다.